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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사

[강원] 농업 ‘5개 권역 특성화’ 본격 추진 강원도농업기술원은 도내 농업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기후와 지리적 여건을 감안한 권역별 특성화 농업전략을 마련,농가에 적극 보급할 방침이라고 25일 밝혔다. 이 전략에 따르면 도내 18개 시·군 지역을 북부내륙권(춘천 철원 양구 화천),북부해안권(고성 속초 양양),남부내륙권(홍천 횡성 원주 영월),남부해안권(강릉 동해 삼척),산간고랭지권(인제 평창 정선)등 5개 권역으로 나눠 지역별로 비교우위에 있는 농작물을 집중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북부내륙권은 청정쌀 가시오갈피 고추냉이 등 작목을 육성하고 북부해안권은 송이 개량머루 인진쑥 등을 특화시킬 방침이다. 또 남부내륙권은 찰옥수수 꽃도라지 더덕 등의 작물을,남부해안권은 가공용감자 쌈채소 등을 재배하며 산간고랭지권은 산채 약초 씨감자 등을 소득작물.. 더보기
땅 고르는 법 모든 땅은 알맞은 용도가 있다 부동산시장에서 땅에 대한 관심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땅은 주택과는 달리 실수요자건 투자자이건 개인이 접근하기에는 다소 부담되는 상품이다. 도시계획,지목,토지용도,인.허가 가능성 등 따져봐야 할 대목들이 너무 많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좋은 땅을 볼 줄 아는 안목도 요구된다. 그런만큼 좋은 땅을 골라 매입하기란 어떤 투자보다 어려운 일이다. 인천 연수구에 사는 김광식씨는 10년전 경기도 평택시 안중면에 있는 임야 5천9백평을 구입했다.올해 말로 정년 퇴직이 다가오자 김씨는 이 땅을 전원주택단지 또는 실버타운으로 개발키로 작정했다.마침 부지 주변에 전원주택들이 하나 둘 들어서고 있는 상황이었다. 그는 최종 결심을 하기 전 '돌다리도 두드려 보고 건넌다'는 심정으로 .. 더보기
[농어촌을 살리자] "유기농 토마토로 FTA 파고 넘는다” ◇이인씨가 3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구산동 자신의 농장에서 잘 익은 토마토를 따고 있다. '유기농법+인터넷 판매'로 부농 꿈 이룬 이인 씨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협상 타결로 농업여건 악화가 우려되고 있지만 경기도 고양시 일산 ‘마실촌’ 토마토 체험농원 이인(46)씨는 유기농법과 인터넷 판매로 부농의 꿈을 이뤄가고 있다. 이씨는 농사를 시작한 지 7년밖에 안됐지만 꾸준히 농업기술 교육과 인터넷교육 등으로 고소득을 올리고 있는 전형적인 지식농업인이다. 농사 초기만해도 연 매출이 2000만원에 불과했지만 이제는 유기농 토마토 판매와 체험농장 운영으로 1억5000만원의 매출을 올려 주위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그는 지난해 농촌진흥청에서 주최한 정보화촉진대회에서 장려상을 받았고, 2005년에는 한국농림수.. 더보기
천적이용 농사 - 농민신문 진딧물의 천적 무당벌레 네덜란드 농산물수출 세계3위 비결 '천적농법' 진딧물의 천적 무당벌레 음양오행설에 관한 책을 읽다보면 상생과 상극이란 단어가 자주 등장한다. 상생은 어느 분야든 긍정적으로 사용되는 말이지만, 상극은 서로 맞지않는다는 말로 만나면 싸우는 관계를 말한다. 천적 또한 생물 상호간에 먹이사슬을 형성하는 상극관계라 할 수 있다. 그런데 이러한 상극(천적)관계를 이용한 농법이 선진국에서는 활기를 띠고 있다. 이른바 천적농법으로 친환경농업을 재창조하고 있는 것이다. 예컨대 네덜란드의 경우 농산물 수출액에 있어 세계 3위에 등극되어 있다. 이러한 놀라운 기적은 눈에도 잘 띄지 않는 그 작은 천적의 활용 덕분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특히 네덜란드는 화학농약을 대체하는 해충방제 수단으로서 세계에서.. 더보기
웰빙용 기능성 풋콩 개발 - 농촌진흥청 작물과학원 영남농업연구소 농촌진흥청 작물과학원 영남농업연구소는 FTA 등 콩의 개방화에 대응하고 수입산 콩과는 확연히 차별화되는 풋콩용 신품종 ‘녹원’, ‘단미2호’, ‘미랑’을 육성하였다고 밝혔다. 이번에 육성된 풋콩용 3품종은 주로 안주 및 간식용으로 이용가치가 높다. 풋콩은 아직 완숙되지 않은 녹색 콩을 꼬투리에 달린 채로 수확하기 때문에 유통 중에도 신선한 녹색을 유지하여 채소로도 분류된다. 일반 콩에 비해 비타민 C의 함량이 높고 단맛이 좋은 것이 특징이다. 이제까지 우리나라는 풋콩용 종자를 대부분 일본에서 수입하여 사용하거나, 풋콩의 고유한 특성이 부족한 일반 장류용 콩 종자를 풋콩용으로 대신 사용해 왔다. 따라서 품질 좋은 풋콩의 개발이 시급한 형편이었다. 이번에 육성된 풋콩 품종들은 4월 하순에 파종하여 8월 10.. 더보기
콩 농사, 알고 지으면 거둘 게 많다 (백승우/농부네 마을) 콩 농사, 알고 지으면 거둘 게 많다 “콩 심으려면 꼭 모종을 내서 심으세요.”라고 누가 이렇게 말하면 흘려듣기 십상입니다. ‘한 구멍에 콩 세 알 넣어서 한 알은 새가 먹고 한 알은 벌레가 먹고 한 알은 사람이 먹는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인심 좋은 농사가 콩 농산데, 옛날부터 그렇게 지어온 농산데, 모종이 무슨 소리냐? 모종이!’ 이런 식으로 엇나가는 것이지요. 특히나 아직 농사를 지어보지 않은데다가 귀농학교 교육을 충실히 받으신 분은 어쩌면 더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사람마다 처한 상황이나 관점에 따라 서로 생각하는 것이 다 다릅니다. 그래서 먼저 관점을 정하고 출발해야겠습니다. 이번 콩 농사 얘기는 어떻게 하면 질 좋은 콩을 일정한 면적에서 될 수 있는 한 많이 생산할 수 있을 것인가 하는 것입니다. .. 더보기
수출유망 농산물 - 30종 집중 지원키로 ‘수출유망 농산물’ 30종 집중 지원키로 농산물 26종-가공식품 4종 정부가 수출 유망 농산물 30대 품목을 선정해 집중 지원키로 했다. 농림부는 22일 농가소득 증대 및 우리 음식문화의 세계화 등의 효과를 고려해 30대 수출 유망 농산물을 선정하고 품목별 전담 수출팀도 구성했다고 밝혔다. 30대 품목에는 김치, 인삼, 파프리카, 배, 유자차, 돼지고기, 쌀 및 가공밥, 양란, 백합, 장미, 국화, 채소종자, 밤, 송이버섯, 멜론, 딸기, 토마토, 단감 및 곶감, 감귤, 포도, 사과, 표고버섯, 새송이 버섯, 팽이버섯, 선인장, 가금육(삼계탕, 오리고기) 등 26가지 신선 농축수산물과 전통주, 고추장, 된장, 간장 등 4가지 가공식품이 꼽혔다. 농림부는 수출 촉진정책을 통해 지난해 4억7000만 달러였던.. 더보기
농사를 기반으로 한 창업아이템 - 벤처농업 성공 사례들 농촌 정착 시 농업을 기반으로 한 농사관련 아이템, 실버농업, 주말농업, 농업벤처 사업 등에 대한 정보를 안내합니다. 농촌에 정착했다고 해서 모두 농사를 본업으로 삼는 것은 아니다. 더구나 농촌과 산촌이 훌륭한 체험 학습장이나 여가문화를 즐기는 공간으로 각광받고 있는 요즘, 전원생활과 더불어 시도해볼 만한 사업들이 적지 않다. 전 원에서 생활하면서 고려해 볼 만한 사업은 크게 농사를 기반으로 하는 경우와 주변의 좋은 경관이나 생활문화 등을 활용하는 경우로 나눌 수 있다. 특산물을 생산하는 실버농업이나 주말농장을 운영 하는 일, 독창적인 기술이나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한 농업벤처 창업 등이 전자에 해당된다면, 전원카페나 펜션, 토속음식점 등을 운영하는 것이 후자의 대표적인 사례다. 최근에는 점차 관심을 갖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