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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사

희망의 씨 뿌리기 귀농 - 준비된 귀농만이 성공의 길 희망의 씨 뿌리기 귀농 - 준비된 귀농만이 성공의 길 체험농장서 ‘성공 노하우’ 얻어라 막상 귀농을 결심해도 선뜻 실행에 옮기기를 주저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어디서 귀농 정보를 얻고, 어떻게 관련 교육을 받을지부터 막막하다. 특히 시골에 연고가 없는 도시민이라면 더욱 그렇다. 그러나 겁먹을 필요는 없다. 잘 찾아보면 귀농 정보와 교육을 제공하는 기관이나 단체들이 많다. 인터넷을 통해서도 ‘귀농 선배’들의 생생한 영농·정착 노하우를 접할 수 있다. 전문가들은 “사전 정보와 귀농 교육, 농사 체험 등 철저한 사전 준비가 귀농 성공을 이끈다.”고 강조한다. ●귀농 준비자 3명 중 1명은 아무 준비 없어 과연 귀농을 준비하는 사람들의 ‘귀농 준비도’는 어느 정도일까. 농림부가 최근 발표한 ‘귀농 실태 보고서.. 더보기
위대한 평민과 생각하는 농민의 마을 - 충남 홍성 생태마을 ‘귀농’하면 으레 떠오르는 지역이 몇 곳 있다. 지리산 남쪽 자락 경남 산청이나 악양 평사리 들판을 깔고앉은 하동, 남덕유산이 흘러내린 전북 무진장(무주진안장수), 속리산을 공유한 경북 상주와 충북 괴산, 민주와 생명의 고장 강원도 원주, 깊고깊은 불영계곡 경북 봉화와 울진. 개중 단연 앞줄에 놓아야 할 곳이 충남 홍성이다. 오리농군을 부려 150만평의 친환경 논농사로 짓는문당리 들판에 한번 나서보라. 왜 이곳이 귀농의 메카, 공동체마을의 전범으로 일컬어지는지 금세 눈치챌 수 있다. 문당리 환경농업마을 안내판. 외진 시골마을에 난데없이 ‘헌책방 느티나무’라는 간판과 마주친다. 호기심과 책 욕심에 활짝 열린 가게 문으로 들어서니 인기척이 없다. 기대보다 더 많고 다양한 책을 뒤적거리고 있으려니 한 농부가 .. 더보기
35세 미만 "창업농후계농업경영인" 제도의 조그마한 안내 안녕하세요? 저는 귀농3년차 초보 농군입니다. 저같은 경우 시골로 내려올때의 마음은 아주 단순했습니다. 시멘트를 떠나서 흙으로~ 그 흙위에서 아이들이 자라고~ 사육되어지는 삶이 아닌 내가 만들어 가는 삶~ 궁극적으로 내 자신에게 가까워지는 삶을 원해서 였습니다. 허나 시골생활이 이상만으로는 가족생활을 유지할 수 없기에 당연히 현실에 맞물려 돌아가야 하겠지요~ 그 맞물림의 일환으로 현재 창업농후계농업경영인 제도를 참여하고 있는 중입니다. 창업농후계농업경영인이 되기 위한 조건 1. 35세 미만 2. 농지원부가 있어야함. 보기에 단순한 조건이지만 이 단순함 마져도 높은 진입장벽이라면 진입 장벽이었습니다. 1번 항목이야 가까스로 턱걸이를 했고요 2번 항목은 제 땅이 있어야 농지원부를 만들 수가 있는게 현실이었습.. 더보기
귀농운동 10년과 우리 농촌 귀농운동 10년과 우리 농촌 전국귀농운동본부가 만들어진 지 10년이 되었다고 합니다. 저는 꼭 10년 전 귀농학교 1기생으로 귀농교육을 받았습니다. 환경공학적 처방이 이 땅의 환경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을 것 같지 않아 농업에 관심을 가지면서 처음 받게 된 교육이었고, 나와 비슷한 생각을 가진 사람들을 만날 수 있다는 생각에 설렘과 기대감으로 참여했던 기억이 남아 있습니다. 박사 과정에서 공부를 하던 중이어서 모든 강좌에는 참여하지 못한 엉터리 교육생이었지만 귀농학교 1기생이라는 자부심이 지난 10년간 저의 삶에 큰 영향을 미치지는 않았더라도 항상 제 머리 속에 잊혀지지 않고 남아 있었던 것 같습니다. 지난 9월 19일에 10년이 된 귀농운동본부가 조졸한 잔치마당을 벌였습니다. 잔치마당에 앞서 그.. 더보기
[한·미 FTA 시대] “우리는 FTA 겁안나” [한·미 FTA 시대] “우리는 FTA 겁안나” (3) 농업, 위기이자 기회 Ⅱ “미국의 값싼 농산물이 쏟아져 들어와도 최고의 품질로 승부하면 경쟁력이 충분합니다.”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타결로 많은 농민들이 “대안이 없다.”며 한숨을 쉬고 있지만 브랜드와 고품질로 시장 공략에 성공한 농민들은 오히려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자신들이 생산한 과일과 채소류, 한우가 ‘맛과 품질’ 면에서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고 보기 때문이다. 쌀도 예외가 아니다.●친환경 농법 열대 과일 수익 ‘쑥쑥´오 렌지 수입 개방으로 벼랑 끝에 몰린 제주도에서도 희망의 싹을 틔우는 농민이 있다. 제주도 서귀포시 남원읍에서 열대 과일인 ‘용과’를 재배하는 데 성공한 피타야 제주농장주 강만택(54)씨. 그는 4년 전에 하우스 감귤을 .. 더보기
성공하는 농업인들의 7가지 습관 산머루 농원 풍경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은 성공하는 조직을 만들어낸다. 성공하는 농업인들도 마찬가지다. '농업도 이제 변해야 산다' 라는 말은 많이 듣지만, 그 누구도 ‘어떻게(How to)’에 대해서는 그다지 명쾌한 방안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 지금 우리 농촌사회에 정말 필요한 메시지는 성공하는 농업인들의 내면속에 숨어있는 7가지 습관을 살펴보는 일이다. 부지런함이 으뜸의 덕목이었던 ‘성실농업의 시대’는 지나가고 자신만의 아이디어를 함께 농업에 접목시키는 창조농업이 오늘날 성공농업의 덕목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주변에서 농업경영으로 성공을 거둔 사람들의 습관을 살펴보자. 거기에서 성공의 해답을 찾을 수 있으며, 실패를 하더라도 또 하나의 큰 실패를 막는 예방주사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첫째, 기.. 더보기
귀농, 준비에서 정착까지 1. 귀농교육을 받고, 원하는 정보를 모아라 도시에서 귀농을 준비하는 순간 귀농은 시작됐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귀농학교에 참여하면 많은 정보와 사람 관계를 얻을 수 있습니다. 간혹 귀농교육을 쉽게 생각하는 분들이 있는데, 직접 부딪쳐 보는 것이 좋습니다. 그런데 농사만큼은 혼자서 할 수 없습니다. 농사는 하늘이 짓는다고 합니다. 하늘도 하늘이지만 또한 이웃의 도움이 없다면 시작하기조차 힘듭니다. 남의 말에 귀 기울이지 않는 귀농은 고달프기만 합니다. 2. 철학적 고민을 가지고 시대와 호흡하라 철 학적 고민이라니 좀 생뚱맞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분명히 말하지만 귀농은 단순히 봉급생활자에서 농부로 직업을 바꾸는 것이 아니라 삶의 전면적인 전환입니다. 나와 내 가족의 생활양식이 농촌생활에 맞게 변해가는 과정에서.. 더보기
젊은 영농인 지원하는 정책자금·대출 제도 많아 젊은 영농인 지원하는 정책자금·대출 제도 많아 지난 10일자 여론마당에 ‘젊은 영농인 양성 위해 농촌 모기지론 도입을’이란 투고를 읽었다. 젊고 유능한 농업학교 졸업생에 대한 특별한 영농지원책이 없다는 것과 농지은행을 통한 모기지론 도입을 희망하는 내용이었다. 농업금융을 담당하는 입장에서 충분이 공감이 가는 내용이다. 대개의 경우 농촌에 정착하여 농사를 지을 때 부모와 함께 영농에 종사하면서 자연스럽게 독립하게 된다. 이러한 경우에는 영농종사 경력과 나름의 경제활동을 통한 신용도가 자연스럽게 쌓이게 된다. 그러나 독립적으로 귀농하여 농업에 진입하려는 졸업생은 자금부족 등 많은 어려움을 겪게 된다. 이때 새로 농사에 종사하려는 농업인이 지원받을 수 있는 정책자금 대출제도가 있어 안내해 드린다. 먼저 영농창.. 더보기
전원생활자와 귀농자를 위한 유익한 농림사업 전원생활자와 귀농자가 알아두면 농촌생활에 필요한 농림사업 내용들을 정리했습니다. 이들 사업들은 2007년도 농림사업지침에서 발췌 정리한 것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농림부 혹은 각 시군담당부서나 농업기술센터 등에서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습니다. 농업인 영유아 양육비 지원제도 농 어촌지역 또는 준농어촌지역에 거주하는 농지소유면적 5만㎡ 미만 농가 또는 이에 준하는 축산 임업 어업경영가구의 농어업인 등으로 만 5세 이하 및 취학을 유예한 만 6세 자녀(호적상 부모가 모두 없는 경우 손자녀 및 조카를 포함)를 보육시설 등에 보내는 경우 보육료를 지원합니다. 지원수준은 영유아보육법에 의한 보육료 지원대상 중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의한 수급자(법정저소득층)에게 지원하는 연령별 보육료의 70% 수준(단 5세아 이상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