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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살이

평전 및 자서전 읽기 2007년을 마무리하고 새 학기를 맞는 겨울방학은 어느때보다도 한가할 것 같다. 인우가 어린이집에 다니니 그 시간이 꼬박 내게 주어지는 것이다. 이때를 얼나마 기다렸던가. 그런데도 학교의 횡포로 보충수업도 하지 않을 것 같기에, 의도하지 않은 여유가 '엄습'하고 있다. 무엇을 할까 생각하다, 요즘 흔들리는 마음을 바로잡는데는 평전이나 자서전 읽기가 좋을 것 같아, 그렇게 계획을 세워본다. 내 독서계획을 공개하는 것이 어리석고 낯간지러운 줄 알지만, '자승자박'이라지 않던가. 내 말 감옥에 스스로 갖히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 우선 구입해두고 읽지 못했던 자서전과 평전을 먼저 읽고, 다음에 마음에 끌리는 순서로 차분히 읽어 나갈 계획이다. P. A. 크로포트킨,『크로포트킨 자서전』, 우물이 있는 집 .. 더보기
[내고장 통신]'호밀 자연농법' 개발 최준열씨 콩·잡초 함께 쑥쑥… 친환경 재배 [내고장 통신]'호밀 자연농법' 개발 최준열씨 콩·잡초 함께 쑥쑥… 친환경 재배 ◇귀농인 최준열씨가 자신의 호밀밭에서 호밀농법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귀농, 말처럼 쉽지 않습니다.” 세번의 귀농 끝에 호밀을 활용한 무(無)경운, 무제초, 무비료라는 자연농으로 농업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 농부가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집은 서울이지만 경기도 안성군 공도읍 만정리에서 ‘사철농장’을 운영 중인 최준열(54)씨. 경제학을 전공한 최씨는 대학시절 방학 때마다 농촌으로 봉사활동을 다니면서 틈틈이 농사일을 배워오다 직접 농촌에 투신한 전형적인 귀농인이다. 세 번의 귀농 끝 실험 성공 그 는 1983년 대학을 졸업하자마자 700만원을 들고 무작정 전남 해남에 내려가 땅콩 농사에 손을 댔다. 그러나 초보 농군의 꿈은 .. 더보기
팔자 바꾸는 6가지 방법 팔자 바꾸는 6가지 방법 ‘연월일시(年月日時) 기유정(旣有定)인데 부생(浮生)이 공자망(空自忙)이라!’. ‘태어난 사주팔자가 이미 정해져 있는데, 부질없는 인생들이 그것을 모르고 공연히 스스로 바쁘게 뛰어다닌다’는 말이다. 인생관에 따라 다르겠지만 팔자는 있는 것 같다. 불교식으로 이야기하면 전생업보이고, 기독교식으로 해석하면 주님의 섭리라고나 할까. 도망가 보아야 거기서 거기다. 그렇다면 팔자는 바꿀 수 없단 말인가! 팔자를 바꾸는 비방(?方)은 있는 것인가? 있기는 있다. 첫번째 방법은 적선(積善)을 많이 하는 일이다. 한국에서 500년의 역사를 지닌 명문가들을 조사해 본 결과 공통점이 바로 적선이었다. 적선을 많이 해야 팔자를 바꾸고 집안이 잘 된다는 명제는 이론이 아니라 500년 임상실험 결과(?.. 더보기
V라인 얼굴성형 만들기 - 안면윤곽 어제 공연을 보러 갔다가 겪은 이야기. 아가씨들이 모여 있는데 한 친구가 왔다. 그 친구에 대한 반응이 ^^ '와~ 몰라보겠다~' 누구나 들으면 짐작할 수 있는 한마디가 아닐까? ^^; 성형수술! 성형수술은 더이상 숨겨야 할 게 아닌 부러움의 대상이 됐고, 이뤄야 할, 꼭 해내야 할 목표가 된 거 같다. 하나의 목표가 되서 이를 위해 열심히 일해서 돈을 모으고, 자기 만족을 얻고 다양한 꿈을 이루는 방법~!! 이런 말이 생각난다. '사람은 자신이 생각한 데로 된다.' 옛날에 어떤 사람이 한 말인데~ 이 말도 각자의 생각데로 받아들여지겠지~ ^^* 요즘 대세가 'V라인' 인데 안면윤곽수술로 만드는 작품인 것 같다. 짐작도 안가지만 많이 바뀌면 그만큼 고통도 크지 않을까? ㅡㅡ; 더보기
시크릿 - 옮긴이 후기 * * * 여러 사정으로 책에 싣지 못한 옮긴이 후기를 올립니다. * * * 이 책을 여기까지 읽었다면 이유는 분명하다. 그것은 그대가 더 행복해지고 더 만족스럽게 살아가기를 원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 책에 나온 내용이 참인지 아닌지 아직 모르겠지만 믿고 싶은 마음이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이 책에 나온 ‘비밀’은 정말 효과가 있을까? 그 전에 한 가지 묻고 싶다. 운명을 믿는가? 우리 삶이 운명을 따라간다고, 아니 운명에 지배된다고 생각하는가? 아니면 운명 따위는 없다고 생각하는가? 자신의 삶을 뒤돌아보자. 한국에서, 그것도 특정 도시에서, 세기가 바뀌는 그 시기에, 하필이면 그 부모 슬하에서, 그런 신체와 성격과 재능을 타고난 것을 뭐라고 부르고 싶은가? 우연? 다시 한번 수많은 사람의 삶을 떠올.. 더보기
대학교 합격 심상화 생각하고, 마음으로 그리고, 기쁨을 느끼고 행복해 한다. ^^* 수능도 다가오고, 연일 취업준비에 바쁜 분들이 많습니다. 이 이미지를 보고 조금이라도 도움이 된다면 좋겠습니다. ㅎㅎ 더보기
기후변화에 떠는 유럽 포도주업계 유럽 포도주업계가 지구온난화로 고심하고 있다. 기온상승 때문에 전통적인 재배지에서 포도 농사가 어려워지자 농부들은 좀 더 서늘한 곳을 찾아 산으로 올라 가고 있다. 27일 영국일간 인디펜던트 인터넷판에 따르면, 스페인의 대표적인 포도주업체인 미구엘 토레스사(社)는 지난 4대간 사용했던 스페인 북동부 페네데스 지역의 포도밭을 떠나 좀 더 서늘한 피레네 산맥으로 포도 경작지를 최근 옮겼다. 미구엘 토레스 회장은 “북부 카탈로니아 지방에서 좀 더 시원한 피레네 산맥쪽으로 이동했다”며 “우리는 미래에 사용할 수 있는 포도밭으로 성공적으로 이전해 왔다”고 말했다. 토레스사는 기존 지역보다 4배나 높은 해발 1천m 고도의 트렘프 지역의 한 구릉지대에 104헥타르 규모의 포도밭을 조성했다. 이 회사는 페네데스 지역을.. 더보기
생산녹지에 유실수를 심을려면 어떤절차가 필요한가요? 생산녹지에 유실수를 심을려면 어떤절차가 필요한가요? shkim8026 최근 작은 임야를 구입했는데 용도구분은 생산녹지로 되어 있으며, 농업진흥구역 지정이나 보전임지 등의 지정이 없으며 다른 저촉사항이 전혀 없는 상태입니다. 현재 소나무 및 잡목으로 된 임야에 일부 잡목들을 정리한후 유실수를 심고자 하는데 사전에 어떤 행정절차를 밟아야 하는지, 아니면 그냥 일을 진행해도 되는지 알고 싶습니다. 또 한가지는 시청지적과에 측량을 의뢰했으나, 임야의 경우 측량이 어렵다는 이유로 측량을 하지 못하여 현재 정확한 임야의 경계를 알 수 없는 상태에서 유실수를 심어야 하는데 측량 문제나 임야의 경계를 확인하기 위한 좋은 방법이 있다면 조언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lks1310 (2005-04-02 22:30 작성) 1.. 더보기
[당당한부자2007]20여년간 15억원 기부한 개미투자자 표형식씨 45억원 남 주고도 200억원 번 사나이 [당당한부자2007]20여년간 15억원 기부한 개미투자자 표형식씨 이경숙,황국상 기자 | 07/09 11:33 ↑표형식씨ⓒ홍봉진 인턴기자 가난이 뭘까. 한자로 가난할 '빈(貧)'은 나눌 분(分)과 조개 패(貝)를 합친 글자다. 조개, 즉 재물을 나누면 가난하다는 뜻이다. 그런데 나눠주고 나눠줬는데도 200억원대 주식 부자가 된 사나이가 있다. 전업투자자 표형식(53)씨. 그가 평생 남에게 나눠준 재물은 45억여원에 이른다. "45억원을 남 줬다고 하면 오해 받을 소지가 있어요. 고아원, 양로원, 장학금으로 기부한 돈은 아마 15억원쯤 될 겁니다. 나머지는 형편 어려운 친구들한테 빌려줬다가 못 받은 돈이에요." 당신이 30여억원을 떼였다면 또다시 누군가에게 돈을 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