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생활정보

제노글로시 Xenoglossy


2010년 4월 영국, 한 소녀가 학교에서 갑자기 의식을 잃다 깨어났는데 놀랍게도 그녀의 입에서 나온 말은 영어가 아닌 유창한 독일어였다. 이게 주위를 당혹케하는 것은 그녀가 학교에서 독어를 접한적은 있지만 이처럼 모국어처럼 사용할수은 없다는 것이였다.
- 영국 신문
 
보통 이런 현상을 제노글로시(Xenoglossy)라고 하는데 '배운적 없거나 알지못한 언어를 유창하게 할수 있는 능력'을 말합니다. 이 말은 프랑스 생리학자 찰스 리체가 그리스어원으로 xeno (외국의)와 glossy(혀, 언어)를 합성한 언어로 알려졌습니다.
 

2007년 체코 청년, 사고로 머릴 다친후 유창한 영어를 하게 됬다.-영국 일간지
 
그런데, 이런 현상은 희귀한 케이스로 주류 학계에선 받아들이지 않고 초자연연구가나 종교계에서 인정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들 인정하는 입장들 사이에도 이의 해석면에서 전혀 다른 견해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런 제노글로시 설명으로 많이 알려진 견해가 전생의 증거로 보는 것입니다.- 심령가(영매)나 종교에서 즉, 전생의 살았던 사회 기억이 나타난 것이란 것.
 
그러나 최근에 점차 설득력을 얻고 있는 것은 염력, 투시력 같은 초능력현상으로 보는 견해입니다. 
그런데 이 제노글로시을 겪는 이들의 공통점은 그 능력이 지속되지 않는다는(보통 2, 3일) 것과 자신의 의식을 잃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여기서 주목되는 것이 자신의 의식을 잃지 않고 능력이 생겼다는 점입니다. 이점이 전생설보다 초능력견해가 설득을 얻는 점입니다.
즉, 역행최면으로 전생까지 이른 이들은 현재 자신의 의식는 없고 당시 전생인의 의식을 갖는다는 것입니다. (즉, 현재와 당시가 다른 인격으로 보인다) 
 
그러나 제노글로시 능력자는 자신의 인격(의식)은 그대로인체 그 능력(어학)만 생긴것처럼 보인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의 초능력견해중 가장 흥미로운 것은 '제노글로시의 능력은 우주 데이타, '아카식레코드'의 언어부분 모듈이 익혀졌기 때문이란 것'입니다. 
아카식레코드 - 우주의 모든 정보를 담고 있다는 우주도서관

Xenoglossy chip
그런데, 이런 현상에 더욱 흥미로운 이야기는 2005년 일본, 한 소년에게 일어난 사건입니다.
당시 7세정도 이 소년은 어느날 고열을 앓다 깨어났는데 이 후, 전혀 배운적 없는 피아노를 전문 음악가처럼 연주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고 합니다.

이는, 그런 능력(?)이 언어에 한정되지 않음을 보여 준다 하겠습니다. 단지 언어면에서 더 알려져서 그 부분이 조명됬다는 것.
그러나 이와 관련 모든 사례들을 볼때 어느 한가지 가설(전생설, 초능력)만으로 모두 설명되지 않는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사례들중 진지한 케이스를 볼때 이런 제노글로시 능력는 초능력 범주로 보는 것이 좀더 설득력을 얻고 있는듯 보입니다.
-특히 젊은세대들에게
 
이는 아마도 최근 문화 흐름처럼 보이는 초능력관련 이야기로 제노글로시를 초능력으로 기울게 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미지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