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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문명의 발달과 인간의 퇴화

과학기술에 이기(利器, convenience)들은 인간에게 더욱 편하고 발전된 문화를 제공해 왔다.
그런데, 이에 대해 암울한 연구 주장들이 나오고 있다. 그것은 이런 과학 이기들에 의해 인간의 삶은 나아지고 있지만 그에 의해 인간은 퇴화를 격을수 있다는 것이다.
 
그런데, 그 퇴화가 흔히 알려진 인간의 육체는 퇴화한다는 것뿐만이 아니라, 인간지능(뇌)의 퇴화도 일어난다는 것이다.
 
인간 육체의 퇴화는 지난 수십년 전 부터 주장되어 온 이야기로, 옛날에는 인간의 육체력이 중요시 되었지만 문명기술이 발달하면서 지능과 지식이 더욱 중요시 되어가고 있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하여 현대 인류학에 의하면 인류는 신석기 시대 이후 농업문명을 이룬 시기부터 더욱 왜소해 졌다는 것이 밝혀졌다.
즉, 이것은 인간들이 사냥과 생존을 위해 육체력이 필요했던 것에서 농업정착 문명을 이루면서 육체력이 덜 필요해졌다는 것이다.
 
여기에 또 하나 주목되는 것은 농업문명화 되면서 인류는 가축을 사육하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즉, 가축들로 인해 식량뿐만 아니라 노동력을 줄일수 있었다.

재미있는 에피소드로, 90년대 한 연구보서는 앞으로 인류는 엄지손가락의 기능이 퇴화할것이라고 하였다.
그 이유는 인간의 생활에 엄지손가락은 거의 사용되지 않기 때문이란다.
그런데, 이것이 2000년대 넘어 휴대폰의 대중화로 엄지의 활용이 오히려 더욱 늘어난 것이다.

10대들은 그 작은 휴대폰 기판에서 엄지를 사용한 손놀림은 기가 막히다.
이제 그 연구보고서는 엄지가 가장 진화 할 것이라고 바뀌어야 할 판이다.
 
이와 관련 2009년 미국의 한 연구레포트가 재미있는데, 최근 컴퓨팅 기기들의 보급으로 새끼 손가락 기능이 퇴화의 길을 걷는다는 것이다. 이전 타자 등에 의해 조금이나마 사용되던 새끼손가락이 휴대 컴퓨팅의 보급으로 거의 쓸모가 없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이에 새끼손가락의 기능은 발가락 같이 기능퇴화를 겪는다는 것.
 
여기에 현대의 노동 보고서에 의하면 노동자들의 이동가능 무게가 10년마다 줄어들고 잇다는 한 보고서도 있다.
그 예로, 1가마는 몇kg인지 아는가?
과거 70년대 1가마 기준은 60kg이었다. 그런데 80년대 40kg로 이어 이제 그 기준이 20~30kg대가 되었다고 한다.
이런 이유중 하나는 사람들이 운반할수 잇는 기준이 되다보니 점점 무게가 작아져 갔다는 것.
 
이는 아이러니 하게 자가용등 문명이기 운반수단이 더욱 발전했음에도 사람이 들수 있는(운반) 기준 무게는 작아져 갔다는 것이다. 이는 과거 사람들보다 현재의 사람들은 체형은 커졌을지 모르지만 실제 질은 약화되었다는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이런 인류의 퇴화가 육체뿐 아니라 지능면에서도 퇴화가 되고 있다는 것이다.
이는 그동안 과학계나 미래학 학자들이 인간의 육체는 점차 퇴하하고 뇌는 점차 발달한다는 것과 반대되는 주장으로 충격이 되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최근 영국 케임브리지대학 생물학 연구팀은 '인류 두뇌의 발달이 한계에 달해 향후 점차 뇌기능이 퇴화로 갈수 있다'고 발표하였다.
 
이는 인간 뇌의 생체구조학적 면에서 본 연구로, 인간의 뇌는 효율성을 위해 신석기시대 이후 계속 작아져 왔는데, 그것이 한계에 이르렀다는 것이다.
이것을 쉽게 말하면, 인간의 뇌는 현재의 컴퓨터 칩처럼 집중적 활용을 위해 에너지를 덜 먹게 작아져 왔다는 것이다.
 
이는 쉽게 말해, 뇌를 계속 가동시키기 위해 뇌의 에너지 소비를 줄이기 위해 뇌가 작아지게 되었다는 것이다.
그러나 그것이 이제 한계에 달해 인간은 더이상 똑똑해질수 없게 됐다는 것이다.
 
여기에 또한 인간의 지능 퇴화 관련 흥미로운 주장이 사회심리학 연구자들에서 나왔다.
최근 사회생활에 인간들은 너무 자주 기기들에 의존이 심해져 가고 있다는 것이다. 그로인해 인간의 뇌기능이 토화하고 있다는 것.
 
한 예로, 이전 사람들은 웬만한 것은 모두 외워 기억하엿다. 그러나 현대인들은 휴대 컴퓨팅 기기들에 저장해 사용하고 있다는 것. 이로인해 일부 직장인들은 자신의 핸드폰 번호까지 잘 기억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
 
또한 미국의 교육보고서에 의하면 2010년 미국의 학생들이 어떤 지식을 머리 속에 담기보다는(암기) 인터넷으로 쉽게 찾길 선호하고 있다고 보도하였다. 이는 최근 국내 사정도 마찬가지로 보인다.
문제는 이런 활동이 인간의 뇌의 기억, 또는 논리력, 조합력 등의 기능을 저하시켜 갈수 있다는 것이다.
 
즉, 휴대기기들의 보급으로 사람들이 쉽게 정보 내용들에 접근 할수 있어 힘든 기억에 의한 활용을 기피하게 되었다는 것이다.
 
최근 주위 사람들을 보면 예전과 달리 노래 가사들을 거의 외우지 못하고 있다는 것을 볼수 잇다.
이는 노래방기기들의 보급으로 자막에 익숙해졌기 때문으로 보인다.
 
또한 최근 보면 많은 사람들이 생각 외로 지리에 대해 잘 모름을 볼수 있다. 이는 차안의 네비게이션의 보급으로 예전 같이 지리에 신경쓰지 않기 때문으로 여겨진다.
 
이처럼 문명의 이기들이 인간 편의의 이익 증대를 위해 발명, 개발돼왔지만 이것이 반대로 인간의 진보를 막는 칼날로 돌아오고 있는지 모른다.
 
역설적으로 인간의 과학기술 문명이 더욱 발전 할수록. 인간을 진화가 아닌 퇴화로 몰고 있는 것인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