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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체험창업' 으로 실패 확률 줄여라

직장인의 80% 이상이 창업을 꿈꾸고 있다는 조사결과가 있을 정도로 창업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그러나 의욕과 욕심이 동기 부여에 도움이 될 지 모르지만 성공창업의 필요충분 조건은 결코 아니다.

무엇보다 프랜차이즈 본사에 대한 철저한 검증과 함께 돈되는 아이템 선정이 선행돼야 한다. 발품은 기본이다. 창업 박람회와 설명회 현장 경험을 통해 비교 우위에 있는 품목을 선별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춰야 한다.

창업을 결심했더라도 가맹점 계약에 이르기까지 여러 단계의 검증 과정이 뒤따라야 한다. 길목 장사인지, 네트워크 장사인지 매장 성격에 따라 적절한 매장을 찾아야 하고, 본사의 가맹점 관리 능력이 어느 정도 수준인지도 반드시 체크해야 한다. 안정적으로 물류가 공급되는 지도 관건이다.

유명 프랜차이즈라고 해서 무턱대고 계약을 하게 되면 낭패보기 십상이다. 여러개 브랜드를 가지고 있는 프랜차이즈 본사의 경우 정작 실속있는 브랜드는 몇개에 불과하다. 나머지는 들러리 형태의 브랜드가 많다. 일부 프랜차이즈의 경우 주력 브랜드 키우기 보다는 제2,제3의 브랜드 양산에 치중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인턴십 창업으로 불리는 '체험 창업'도 잘 활용할 필요가 있다. 대체로 예비창업자들은 인터넷 검색 및 사업설명회 참가 후 창업을 결정하는 경향이 많다. 그러나 결정에 앞서 창업 체험을 할 경우 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다는 점에서 실패율을 줄일 수 있다. 여기에 자신의 적성을 사전에 테스트할 수 있고, 투자대비 수익율도 예측할 수 있는 이점도 있다.

매경 창업클럽에서 창업체험 코너를 참고하면 좋다.

http://changup.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