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설신문] 조경산업 선도 업체들…그
곳을 찾아간다.
“조경산업은 밝다” 각 분야서 혼신의 노력
친환경 목재 옹벽 분야 -동아에스텍
산림 황폐화는 물론 토사유출 방지 차원에서 친환경 목재옹벽 사용을 선호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도로 확장ㆍ개량공사, 절개지 사면은 물론 사방댐, 울타리, 하천 등에 콘크리트 옹벽 대신 친환경 구조물인 목재 옹벽이 사용되고 있다.
최근 간벌재를 이용한 목재 옹벽 공법을 개발해 친환경 산업에 출사표를 던진 동아아스텍. “국산 목재를 활용해 국내 친환경 산업의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동아에스텍 한상원 사장의 포부에서 앞으로의 행보가 주목된다.
▷간벌재를 이용한 목재옹벽이란=동아에스텍은 친화적이고 미관 및 환경을 중시해 향후 시장전망이 밝은 목재 옹벽 친환경 제품을 선보였다.
동아에스텍의 ‘간벌재를 이용한 친환경성 목재 옹벽(특허 출원 10-2005-0007717호)’은 국립산림과학원에서 간벌재 원주목 방부처리 인증제를 획득한 만큼 성능과 품질에 있어 신뢰성을 자부한다.
한상원 사장은 “옹벽은 경사지의 붕괴를 방지하는 시설물로 국내 시장규모는 연간 약 1조원에 이른다”며 “부가가치가 높은 산업으로 국가 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리기다 소나무 간벌재를 이용한 친환경성 목재 옹벽’은 바닥콘크리트를 타설 후 조립식 목재 틀을 설치하고 내부에 매트를 깔고 토석을 채워 다지는 공법으로 시공이 용이하다. 특히 배수성이 뛰어나며, 시공기간이 짧아 공사비가 절감되는 등 경제적이다. 또 채움재 위에 자연식생이 가능하며 리기다소나무의 대량 간벌재로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다는 특징을 지니고 있다. 무엇보다 목재의 가압 방부처리로 내구성이 높아 약 30년 사용이 가능하다.
▷어디에 시공되고 있나=현재 서울시에서도 콘크리트 옹벽을 대폭 축소하고 도로 확·포장공사 절개지 사면에 리기다소나무 목재를 활용한 친환경 구조물을 확대 설치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올해 시범사업으로 천호대로 방아다리길~상일 IC간 도로확장공사 낙타고개 절개지 사면 2곳에 적용키로 하고 이를 바탕으로 오는 2007년말까지 모두 195억원을 투입해 확대 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맞물려 동아에스텍도 최근 홍릉수목원 산책로 계단과 경기도 양평에 계단식 목재옹벽과 사방댐을 각각 시공했으며 이외 자연형 하천, 공원 산책로, 골프장 등에 적용할 예정이다.
▷동아에스텍이란 회사는 어떤 곳인가=도로의 측면과 중앙분리대에 설치되는 가드레일, 교량 난간에 설치되는 방호울타리, 경사지 붕괴를 방지하는 강재틀 옹벽을 생산하고 있다.
지난해 말 기준 제품별 매출은 가드레일이 64.4%(303억원), 방호울타리 9.0%(42억4000만원), 강재틀 옹벽 6.5%(30억7000만원), 기타 20% 등으로 구성돼 전량 국내에 납품하고 있다. 자본금 52억원에 불과한 중소업체 동아에스텍이 주식시장에서도 주목을 받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지난 9월부터는 외국인투자가의 입질도 첫 테이프를 끊었고, 주가의 ‘키’를 쥐고 있는 기관도 꾸준히 주식을 사들이고 있다.
이는 고규격 가드레일 시장에서 독점적 지위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하고 있으며 친환경 제품을 선호하는 웰빙 트렌드에 맞춰 ‘목재 옹벽’을 공동 개발해 출시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런 사업다각화에 따른 성장 가능성과 우량한 재무구조, 고배당 정책이 투자자들의 마음을 끌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종합조경분야 이우산업건설(주)
“건설산업의 기본은 품질의 정확성입니다. 품질의 경쟁력만이 산업의 존폐를 좌우할 수 있다고 봅니다.” 이우산업건설(주) 이창렬 대표는 하천 살리기를 비롯한 모든 조경공사의 핵심으로 ‘우수한 품질로 인한 정직한 시공’을 손꼽았다.
1994년에 설립된 이우산업건설(주)(대표 이창렬 www.eooco.co.kr)은 그야말로 자연의 훼손을 최소화해 인간과 자연이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환경조성사업을 선도하는 대표적 기업이다.
독일ㆍ파리ㆍ모스크바 등에 한국 전통정원 알려
독일 프랑크푸르트, 중국 광저우, 파리서울공원, 모스크바 한국대사관 내에는 한국의 전통 무늬와 전통 색채를 사용한 전통공원이 조성되어 있다. 이곳의 전통공원은 한국의 미와 조경을 알리는 선도역할을 하고 있다. 세계 속에 한국을 알리는 전통공원 조성사업은 그 아무나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 실력은 물론 품질, 성능, 인지도를 인정받지 못하면 불가능한 일이다. 세계 속에서 당당히 명성을 높이고 있는 이우산업건설 이창렬 대표는 “해외 조경사업은 대한민국 스스로의 가치를 높이고 민족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어 자긍심이 높다"고 말했다.
종합건설업체로의 자부심 그 바탕엔 기술력이 존재한다
국내외 조경업계에서 이우산업건설이 인정받는 이유는 우수한 인력확보와 현대 환경에 맞는 다양한 설계기술, 우수한 시공능력 및 노하우, 전문성의 겸비를 들 수 있다.
이우산업건설의 사훈은 ‘기업과 직원, 민족과 나라, 자연과 인간은 친구와 같은 존재다'이다. 이를 바탕으로 조경건축을 국내의 생활공간 곳곳에 선보이는 것은 물론 세계서도 민족의 우수성을 알려 국내 조경산업의 자긍심을 높이고 있다.
해외 건설시장에서도 ‘나눔의 경영’ 선도
90년대 키르키즈스탄 중앙 정부 붕괴시점에서 고려인들은 설 자리를 잃었었다. 경제적 독립이 어려웠던 고려인들에게 뭔가 도움을 주고 싶어 고용인력 창출로 건설업만한 것이 없다고 생각해 지금의 해외건설시장에 문을 두드리게 되었다는 이창렬 대표. 그는 지난 2002년 키르키즈스탄에 해외법인으로 이오우쉬를 섭립하게 되었다. 해외법인 이오우쉬에는 약 80여명의 인력이 땀 흘려 일하고 있다.
이우산업건설은 해외건설시장에서의 ‘고용창출’에 그치지 않는다. 이창렬 대표의 경영 방침인 ‘나눔의 기업문화’처럼 우주겐고아원의 어린이들에게 후원을 하는가 하면 키르키즈스탄 국립대에 장학금도 지원하고 있다.
국가경쟁력의 핵심산업 ‘교육’ 학교설립이 최종 목표
나눔의 경영은 해외뿐만 아니다. 국내서도 나눔의 기업문화를 실천하기 위해 매년 사랑의 집 짓기 행사를 통해 이윤과 사랑의 사회 환원하고 실천하고 있다.
또 전 직원이 1년에 8시간 이상 이주 노동자 돕기 등의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이 대표의 목표는 2012년까지 1천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것과 국가경쟁력이자 부가가치를 최대한 높일 수 있는 미래 산업의 근간인 학교 설립이다.
“부가가치가 높은 산업이 바로 교육산업이다. 인성에 대한 투자만이 앞으로 국가가 세계 속에서 나아갈 수 있는 역량이다. 글로벌 한 교육기관을 만들고 싶다”고 말하는 이창렬 대표는 15년 후에는 반드시 이 꿈을 이룰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경시설물분야 데오스웍스
아파트 ‘조경’…이젠 선택 아닌 필수
웰빙 흐름과 함께 아파트 선택 기준이 빠르게 변하고 있다. 수요자들의 ‘입맛’이 더욱 까다로워지고 있기 때문이다. 자산가치 상승을 겨냥, 입지 여건만을 따지기 보다는 입주시 건강, 편의성 등 다양한 욕구를 만족시키는 집을 선택하는 경향이 확산되고 있다.
이 같은 수요자들의 ‘눈높이’에 맞추기 위해 건설업체들도 품질에서부터 마케팅에 이르기까지 차별화 전략에 몰두하고 있다. 그중 가장 선호하는 부분이 바로 조경이다.
조경에 있어서도 고품질, 세련된 디자인 등을 선호하면서 조경시설물 자재로 1순위로 파고라가 손꼽히고 있다. 파고라는 이제 햇빛을 가리는 그늘막 역할이 아니다. 이웃들이 자연스럽게 만나서 교류할 수 있는 커뮤니티 장소로 ‘선택이 아닌 필수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
용인 동백지구 호수공원 커뮤니티 장소
법화산과 석성산, 실개천이 둘러싸고 있어 친환경 단지로 판교 신도시 못지않게 용인 동백지구가 손꼽히고 있다. 용인 동백지구 내에 조성된 2만2천여평 규모의 호수공원은 7천평 규모의 인공호수와 넓은 녹지공간에 낙락장송, 참나무 등 3만 6천수의 수목이 어우러져 자연친화적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호수공원내에 유난히 도시적이면서도 전통미가 믹스된 파고라가 눈에 띈다. 이곳에 설치된 파고라 역시 데오스 윅스의 작품이다.
데오스윅스의 한태환 사장은 “공원은 자연을 동요할 수 있는 매개체 역할이 충분하다. 이런 곳에서 일상의 피로와 단절된 인간관계를 자연스럽게 연결할 수 있는 공간이 바로 파고라”라며 “도심 속 커뮤니티 공간으로 누구나 어울릴 수 있는 디자인과 제품을 지향할 것”이라고 말했다.
품질 인정받아 개성공단에 시공
현재 GS 한강 엘크라트 시공은 물론 마산 GS 광려천 메트로 자이, 음성 SK뷰 공동주택과 용인동백지구 푸른내 조경공사, 용인 보라지구 택지개발사업, 울산 구형지구 택지개발사업, 용인 동백지구 호수공원 조성공사에 참여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포스코건설, 한화건설, 두산산업개발, 현진, 한라건설, 신성건설, 이안아파트에서도 데오스웍스의 파고라 시설물을 볼 수 있다. 파고라 뿐만 아니라 고급스러운 벤치, 운동시설물 등도 쉽게 접할 수 있다.
데오스웍스는 빠르게 성장하는 젊은 기업이다. 불과 2년전에 출발해 지금은 아파트는 물론 공원, 관공서, 학교 등에 고품질의 자재를 비중 있게 공급하고 있다.
최근에는 개성공단 개발사업 중 시설물 공사 계약을 완료하고 오는 9월에 파고라 25종 시공이 들어갈 예정이다.
짧은 연혁에 막강한 인프라 망을 구축할 수 있었던 것은 바로 ‘품질과 디자인’의 승부였다.
데오스웍스는 ‘보이는 것이 다가 아니다’라는 마인드하에 제품 하나하나의 완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품질 경쟁력은 물론 보이는 디자인도 중요한 만큼 품질교육은 물론 디자인 연구에도 혼신의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는다.
미래 지향적 디자인에 세련미 돋보여
데오스웍스의 디자인은 차별화적인 부분을 가미하고 있다. 유비쿼터스, 디지로그, 어고노믹스 등 끊임없이 변화하는 첨단기술의 발달로 정형적인 디자인 보다는 기존의 질서를 포기하고 비대칭적 무질서 의식 사고를 지향하고 있다.
또한 깔끔하고 현대적인 분위기를 위해 선을 조합해 도형적 특성을 살린 현대 도시의 이미지를 표현하는 등 시설물마다 독자적 형태를 통해 설치된 장소에 특별한 의미를 전달하고 있다. 이외 유럽풍 스타일의 화려하고 풍성한 감성과 에너지의 재충전 휴게시설을 때로는 자연과 함께 하는 전통적이고 가풍적인 단아한 이미지를 전달하고픈 디자인까지 그 종류만 60여종이 넘는다.
친환경 목재 옹벽 분야 -동아에스텍
산림 황폐화는 물론 토사유출 방지 차원에서 친환경 목재옹벽 사용을 선호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도로 확장ㆍ개량공사, 절개지 사면은 물론 사방댐, 울타리, 하천 등에 콘크리트 옹벽 대신 친환경 구조물인 목재 옹벽이 사용되고 있다.
최근 간벌재를 이용한 목재 옹벽 공법을 개발해 친환경 산업에 출사표를 던진 동아아스텍. “국산 목재를 활용해 국내 친환경 산업의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동아에스텍 한상원 사장의 포부에서 앞으로의 행보가 주목된다.
▷간벌재를 이용한 목재옹벽이란=동아에스텍은 친화적이고 미관 및 환경을 중시해 향후 시장전망이 밝은 목재 옹벽 친환경 제품을 선보였다.
동아에스텍의 ‘간벌재를 이용한 친환경성 목재 옹벽(특허 출원 10-2005-0007717호)’은 국립산림과학원에서 간벌재 원주목 방부처리 인증제를 획득한 만큼 성능과 품질에 있어 신뢰성을 자부한다.
한상원 사장은 “옹벽은 경사지의 붕괴를 방지하는 시설물로 국내 시장규모는 연간 약 1조원에 이른다”며 “부가가치가 높은 산업으로 국가 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리기다 소나무 간벌재를 이용한 친환경성 목재 옹벽’은 바닥콘크리트를 타설 후 조립식 목재 틀을 설치하고 내부에 매트를 깔고 토석을 채워 다지는 공법으로 시공이 용이하다. 특히 배수성이 뛰어나며, 시공기간이 짧아 공사비가 절감되는 등 경제적이다. 또 채움재 위에 자연식생이 가능하며 리기다소나무의 대량 간벌재로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다는 특징을 지니고 있다. 무엇보다 목재의 가압 방부처리로 내구성이 높아 약 30년 사용이 가능하다.
▷어디에 시공되고 있나=현재 서울시에서도 콘크리트 옹벽을 대폭 축소하고 도로 확·포장공사 절개지 사면에 리기다소나무 목재를 활용한 친환경 구조물을 확대 설치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올해 시범사업으로 천호대로 방아다리길~상일 IC간 도로확장공사 낙타고개 절개지 사면 2곳에 적용키로 하고 이를 바탕으로 오는 2007년말까지 모두 195억원을 투입해 확대 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맞물려 동아에스텍도 최근 홍릉수목원 산책로 계단과 경기도 양평에 계단식 목재옹벽과 사방댐을 각각 시공했으며 이외 자연형 하천, 공원 산책로, 골프장 등에 적용할 예정이다.
▷동아에스텍이란 회사는 어떤 곳인가=도로의 측면과 중앙분리대에 설치되는 가드레일, 교량 난간에 설치되는 방호울타리, 경사지 붕괴를 방지하는 강재틀 옹벽을 생산하고 있다.
지난해 말 기준 제품별 매출은 가드레일이 64.4%(303억원), 방호울타리 9.0%(42억4000만원), 강재틀 옹벽 6.5%(30억7000만원), 기타 20% 등으로 구성돼 전량 국내에 납품하고 있다. 자본금 52억원에 불과한 중소업체 동아에스텍이 주식시장에서도 주목을 받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지난 9월부터는 외국인투자가의 입질도 첫 테이프를 끊었고, 주가의 ‘키’를 쥐고 있는 기관도 꾸준히 주식을 사들이고 있다.
이는 고규격 가드레일 시장에서 독점적 지위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하고 있으며 친환경 제품을 선호하는 웰빙 트렌드에 맞춰 ‘목재 옹벽’을 공동 개발해 출시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런 사업다각화에 따른 성장 가능성과 우량한 재무구조, 고배당 정책이 투자자들의 마음을 끌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종합조경분야 이우산업건설(주)
“건설산업의 기본은 품질의 정확성입니다. 품질의 경쟁력만이 산업의 존폐를 좌우할 수 있다고 봅니다.” 이우산업건설(주) 이창렬 대표는 하천 살리기를 비롯한 모든 조경공사의 핵심으로 ‘우수한 품질로 인한 정직한 시공’을 손꼽았다.
1994년에 설립된 이우산업건설(주)(대표 이창렬 www.eooco.co.kr)은 그야말로 자연의 훼손을 최소화해 인간과 자연이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환경조성사업을 선도하는 대표적 기업이다.
독일ㆍ파리ㆍ모스크바 등에 한국 전통정원 알려
독일 프랑크푸르트, 중국 광저우, 파리서울공원, 모스크바 한국대사관 내에는 한국의 전통 무늬와 전통 색채를 사용한 전통공원이 조성되어 있다. 이곳의 전통공원은 한국의 미와 조경을 알리는 선도역할을 하고 있다. 세계 속에 한국을 알리는 전통공원 조성사업은 그 아무나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 실력은 물론 품질, 성능, 인지도를 인정받지 못하면 불가능한 일이다. 세계 속에서 당당히 명성을 높이고 있는 이우산업건설 이창렬 대표는 “해외 조경사업은 대한민국 스스로의 가치를 높이고 민족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어 자긍심이 높다"고 말했다.
종합건설업체로의 자부심 그 바탕엔 기술력이 존재한다
국내외 조경업계에서 이우산업건설이 인정받는 이유는 우수한 인력확보와 현대 환경에 맞는 다양한 설계기술, 우수한 시공능력 및 노하우, 전문성의 겸비를 들 수 있다.
이우산업건설의 사훈은 ‘기업과 직원, 민족과 나라, 자연과 인간은 친구와 같은 존재다'이다. 이를 바탕으로 조경건축을 국내의 생활공간 곳곳에 선보이는 것은 물론 세계서도 민족의 우수성을 알려 국내 조경산업의 자긍심을 높이고 있다.
해외 건설시장에서도 ‘나눔의 경영’ 선도
90년대 키르키즈스탄 중앙 정부 붕괴시점에서 고려인들은 설 자리를 잃었었다. 경제적 독립이 어려웠던 고려인들에게 뭔가 도움을 주고 싶어 고용인력 창출로 건설업만한 것이 없다고 생각해 지금의 해외건설시장에 문을 두드리게 되었다는 이창렬 대표. 그는 지난 2002년 키르키즈스탄에 해외법인으로 이오우쉬를 섭립하게 되었다. 해외법인 이오우쉬에는 약 80여명의 인력이 땀 흘려 일하고 있다.
이우산업건설은 해외건설시장에서의 ‘고용창출’에 그치지 않는다. 이창렬 대표의 경영 방침인 ‘나눔의 기업문화’처럼 우주겐고아원의 어린이들에게 후원을 하는가 하면 키르키즈스탄 국립대에 장학금도 지원하고 있다.
국가경쟁력의 핵심산업 ‘교육’ 학교설립이 최종 목표
나눔의 경영은 해외뿐만 아니다. 국내서도 나눔의 기업문화를 실천하기 위해 매년 사랑의 집 짓기 행사를 통해 이윤과 사랑의 사회 환원하고 실천하고 있다.
또 전 직원이 1년에 8시간 이상 이주 노동자 돕기 등의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이 대표의 목표는 2012년까지 1천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것과 국가경쟁력이자 부가가치를 최대한 높일 수 있는 미래 산업의 근간인 학교 설립이다.
“부가가치가 높은 산업이 바로 교육산업이다. 인성에 대한 투자만이 앞으로 국가가 세계 속에서 나아갈 수 있는 역량이다. 글로벌 한 교육기관을 만들고 싶다”고 말하는 이창렬 대표는 15년 후에는 반드시 이 꿈을 이룰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경시설물분야 데오스웍스
아파트 ‘조경’…이젠 선택 아닌 필수
웰빙 흐름과 함께 아파트 선택 기준이 빠르게 변하고 있다. 수요자들의 ‘입맛’이 더욱 까다로워지고 있기 때문이다. 자산가치 상승을 겨냥, 입지 여건만을 따지기 보다는 입주시 건강, 편의성 등 다양한 욕구를 만족시키는 집을 선택하는 경향이 확산되고 있다.
이 같은 수요자들의 ‘눈높이’에 맞추기 위해 건설업체들도 품질에서부터 마케팅에 이르기까지 차별화 전략에 몰두하고 있다. 그중 가장 선호하는 부분이 바로 조경이다.
조경에 있어서도 고품질, 세련된 디자인 등을 선호하면서 조경시설물 자재로 1순위로 파고라가 손꼽히고 있다. 파고라는 이제 햇빛을 가리는 그늘막 역할이 아니다. 이웃들이 자연스럽게 만나서 교류할 수 있는 커뮤니티 장소로 ‘선택이 아닌 필수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
용인 동백지구 호수공원 커뮤니티 장소
법화산과 석성산, 실개천이 둘러싸고 있어 친환경 단지로 판교 신도시 못지않게 용인 동백지구가 손꼽히고 있다. 용인 동백지구 내에 조성된 2만2천여평 규모의 호수공원은 7천평 규모의 인공호수와 넓은 녹지공간에 낙락장송, 참나무 등 3만 6천수의 수목이 어우러져 자연친화적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호수공원내에 유난히 도시적이면서도 전통미가 믹스된 파고라가 눈에 띈다. 이곳에 설치된 파고라 역시 데오스 윅스의 작품이다.
데오스윅스의 한태환 사장은 “공원은 자연을 동요할 수 있는 매개체 역할이 충분하다. 이런 곳에서 일상의 피로와 단절된 인간관계를 자연스럽게 연결할 수 있는 공간이 바로 파고라”라며 “도심 속 커뮤니티 공간으로 누구나 어울릴 수 있는 디자인과 제품을 지향할 것”이라고 말했다.
품질 인정받아 개성공단에 시공
현재 GS 한강 엘크라트 시공은 물론 마산 GS 광려천 메트로 자이, 음성 SK뷰 공동주택과 용인동백지구 푸른내 조경공사, 용인 보라지구 택지개발사업, 울산 구형지구 택지개발사업, 용인 동백지구 호수공원 조성공사에 참여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포스코건설, 한화건설, 두산산업개발, 현진, 한라건설, 신성건설, 이안아파트에서도 데오스웍스의 파고라 시설물을 볼 수 있다. 파고라 뿐만 아니라 고급스러운 벤치, 운동시설물 등도 쉽게 접할 수 있다.
데오스웍스는 빠르게 성장하는 젊은 기업이다. 불과 2년전에 출발해 지금은 아파트는 물론 공원, 관공서, 학교 등에 고품질의 자재를 비중 있게 공급하고 있다.
최근에는 개성공단 개발사업 중 시설물 공사 계약을 완료하고 오는 9월에 파고라 25종 시공이 들어갈 예정이다.
짧은 연혁에 막강한 인프라 망을 구축할 수 있었던 것은 바로 ‘품질과 디자인’의 승부였다.
데오스웍스는 ‘보이는 것이 다가 아니다’라는 마인드하에 제품 하나하나의 완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품질 경쟁력은 물론 보이는 디자인도 중요한 만큼 품질교육은 물론 디자인 연구에도 혼신의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는다.
미래 지향적 디자인에 세련미 돋보여
데오스웍스의 디자인은 차별화적인 부분을 가미하고 있다. 유비쿼터스, 디지로그, 어고노믹스 등 끊임없이 변화하는 첨단기술의 발달로 정형적인 디자인 보다는 기존의 질서를 포기하고 비대칭적 무질서 의식 사고를 지향하고 있다.
또한 깔끔하고 현대적인 분위기를 위해 선을 조합해 도형적 특성을 살린 현대 도시의 이미지를 표현하는 등 시설물마다 독자적 형태를 통해 설치된 장소에 특별한 의미를 전달하고 있다. 이외 유럽풍 스타일의 화려하고 풍성한 감성과 에너지의 재충전 휴게시설을 때로는 자연과 함께 하는 전통적이고 가풍적인 단아한 이미지를 전달하고픈 디자인까지 그 종류만 60여종이 넘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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