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아빠가 되는 날이 한달도 남지 않았다. 뱃속에 있을때가 제일 편한거라고 들었는데..--; 점점 어깨가 무거워지고 가슴이 뻑뻑해진다. 스스로도 아직 어른이 아닌것 같은데 한달후에는 한아이에 아빠가 된다. 나름 대로 생각하는 부모의 상이 있기때문에 그렇게 되어야 한다는 중압감이 오히려 마음만 급하게 만드는 것 같다. 그런 마음 탓인지 전철에서 어떤분이 '부모로 산다는것'-제목도 안까먹었네..- 이라는 책을 읽고 계셨는데 왠지 좋은책이지 않을까 싶었다. 구독하는 신문에 아래기사가 났길래 펌질을 했다. 현명한 아버지가 되고싶다. -------------------------------------------------------------------------- 아기 인지력 높이는 엄마 옷 나왔다 | ||
A그룹은 생후 6일부터 36일간 간호사가 하얀 간호복을 입고 유아들을 대하고, B그룹은 간호사가 색깔과 무늬가 있는 옷을 입고 수유한 후 유아가 바로 볼 수 있게 했다. 그로부터 한 달 후 B그룹 유아는 A그룹에 비해 활발한 눈 움직임을 보였고 손을 뻗쳐 사물을 잡는 것도 2개월 정도 빨랐다. 이처럼 아기가 바라보는 주요 대상이 엄마와 아빠라는 점에 착안해 마더보드는 세계 최초로 아이 인지발달을 위해 엄마와 아빠가 입는 옷을 특허 상품으로 개발했다. 10년간 연구개발하고, 이화여대 패션디자인 연구소의 디자인 개발을 통해 만들어진 마더보드는 아이 인지 발달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엄마와 아빠 옷을 아이 칠판으로 활용한다는 컨셉트다. 아이를 위해 따로 시간을 쪼개 교육하는 것이 아니라 아이와 함께하는 시간에 엄마와 아빠가 입는 옷을 통해 자연스럽게 인지 발달을 유도하도록 만들어진 것이다. 마더보드는 △0~6개월 흑백컬러 인지단계 △7~12개월 청각ㆍ촉각 인지단계 △13~18개월 사물 이름ㆍ호기심 발달단계 △19~24개월 분류ㆍ추론단계 △25~36개월 숫자ㆍ단어 인지단계 등으로 나눠 각 단계에 맞는 다양한 교육을 부모 옷을 통해 실현할 수 있도록 연구했다. 각종 흑백 초점교육, 컬러교육, 도형교육을 할 수 있는 교육물을 엄마 옷 가슴 부위에 매달아 칠판처럼 사용하는 음표 수유복도 제작했다. 또 목라인 주위 단추에 각종 동물 소리교육과 촉감교육을 할 수 있는 오가닉 인형을 매달기도 한다. 엄마나 아기가 수성펜으로 옷 가슴 부위에 글씨와 숫자를 쓸 수 있게 한 오가닉 코튼 보드 티셔츠도 있다. 집에서 편하게 입을 수 있는 요가바지에 눈금과 숫자를 달아 아이 키를 잴 수 있게 한 키재기 바지도 눈길을 끄는 아이디어 상품. 특히 엄마ㆍ아빠 옷이 아이를 안거나 수유할 때 아이 피부와 직접 닿는 점을 고려해 100% 오가닉 코튼으로 제작했다. 가격은 학습도구세트를 포함해 12만~21만원대. [김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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