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세 마이크로소프트사 사장, 서른 살 백만장자, 서른 일곱 살 미국 가장 큰 부자. 세계 최고의 거부이자 성공의 신화, 빌 게이츠.
인터넷에 보면 빌게이츠의 성공어록이 최소 78가지 이상 떠돈다. 빌게이츠의 말이기에 펌질 하며 돌려보지만 솔직히 그런 어록이 우리 일상의 삶을 얼마나 바꿀 수 있을까, 아무리 생각해도 회의적이다.
빌게이츠의 성공비법은 진짜 뭘까? 천재라서? 동업자를 잘 만나서? 꿈이 원대해서? ‘아니다’. 나는 그에게 꿈(목표), 끼(재능,주무기), 꾀(전략, 로드맵), 끈(도우미, 인맥, 네트워크), 깡(실행력, 도전), 꼴(이미지), 꾼(프로근성)을 활용할 줄 아는 ‘감칠맛 전략’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感1 빌게이츠의 꿈 : 어느 날 기자가 빌 게이츠에게 물었다.
“세계 제1의 갑부, 그 비결은 무엇입니까?
그 답은 간단하고 명료했다.
“나는 날마다 내 자신에게 2가지 최면을 겁니다. 하나는 ‘오늘은 웬지 큰 행운이 나에게 있을 것이다’. 그리고 또 하나는 ‘나는 워든지 할 수 있어’라고 주문합니다.”
빌 게이츠는 13세 때부터 프로그래밍을 하기 시작했다. 하버드 대학에 입학했으나 장차 개인용 컴퓨터가 모든 사무실과 가정에 중요한 도구로 자리 잡게 될 것을 예견하고 컴퓨터 기업을 창업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그는 비전을 발견했고, 목표도 분명했다.
感2 빌게이츠의 끼 : 다 알다시피 빌게이츠는 학창 시절 해커였다. 그 아버지는 밤마다 매일 동네 컴퓨터 센터로 가 밤샘하는 아들이 정말 걱정스럽기만 했다. 학교 선생님들에게 빌게이츠는 골치 덩어리였다. 일상적인 시선으로 봤을 때 빌게이츠는 문제아였지만 자신만의 타고난 끼를 찾아나갔다. 어린 빌 게이츠는 호기심이 대단했고 문제에 밤새 컴퓨터와 씨름하고 도서관에서 몇일을 보내던 아이였다. 자신이 잘 할 수 있는 것, 자신의 능력을 찾아내고 긍정적으로 발전시킨 것이 빌 게이츠의 성공요소였다.
感3 빌게이츠의 꾀 : 빌 게이트는 전략가다. 그는 많은 경영세미나에서 “프로젝트를 신중히 선정하라. 자신의 창의성을 적시에 사용하라. 목표를 세분화하고 순차적으로 도전하라.”라고 주문한다. 실제로 그는 회사에서 가능하면 팀원들이 가진 기본기를 발휘해 진행시킬 수 있는 현실적인 아이템을 골랐다. 그렇게 아이템이 결정되면 현실성 있게 단계별로 실행계획을 짰다. 빌게이츠가 전략을 짜는 시간은 바로 ‘생각주간’을 통해 이루어진다. 인터넷 브라우저 시장 1인자인 넷스케이프를 제칠 수 있었던 것도, 온라인 비디오게임 시장에 진출했던 것도 모두 ‘생각주간’을 통해 얻은 아이디어를 실행에 옮겼기 때문에 가능했다.
感4 빌게이츠의 끈 : 발머 없는 빌게이츠는 상상할 수 없다. 빌게이츠는 스티브 발머라는 경영천재를 삼고초려를 통해 오른팔로 만들다. 많은 사람들이 빌 게이츠가 마이크로소프트를 거대하게 만든 것으로 알고 있지만, 사실은 스티브 발머가 있기 때문에 가능했다는 것을 전문가들은 모두 알고 있다고 한다. 특히 그는 최고의 직원들이 그를 돕고 있지 않은가. 빌 게이츠가 인터뷰에서 자신의 성공비법은 직원들이 'Smart people'이기 때문이라고 했다.
感5 빌게이츠의 깡 : 빌게이츠는 다양한 강연에서 “실행하면서 자신의 꿈을 실현하라. 머뭇거리지 말고 목표를 향해 달려가라”고 말하고 있다. 그는 최고의 명문 하버드 대학에 입학했으나 컴퓨터의 시대를 예견한 후 더 이상 대학에서 배울 것이 없다고 판단하여, 과감하게 학교를 그만두었다. 20살 어린 그는 마이크로소프트사를 설립할 만큼 실천적이었다. 목표가 분명하다면 다음은 스무살의 배짱이 필요하다.
感6 빌게이츠의 꼴 : 빌게이츠는 사실 훌륭한 연설가나 강연자는 아니다. 80년대엔 오히려 반대로 어수룩했다. 그러나 그는 자신의 이미지를 그냥 수수하고 편안하고 있는 그대로 이야기하는 컨셉으로 대중과 고객에게 다가간다. 편안한 복장의 빌게이츠 사진은 그의 이런 이미지를 빼 닮았다. 자유분방한 컴퓨터기업, 창업기업의 이미지는 어쩌면 빌게이츠가 만들어낸 이미지가 아닐까. 그는 “항상 고객의 입장에서 생각해야 한다”고 말한다. 고객이 보는 것, 사용하는 것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라는 의미다. “고객의 업무환경을 좀더 편하게 만들어 줄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항상 이런 질문을 스스로 한다는 빌 게이츠는 최고의 이미지의 연출자였다.
感7 빌게이츠의 꾼 : 빌게이츠는 2008년 7월쯤 회장 자리에서 물러나겠다고 밝힘으로써 세상의 주목을 받았다. ‘박수칠 때 떠나라’란 말이 있듯이 빌 게이츠 회장은 인기 절정기 때 은퇴 시점을 밝혔다. 또 하나. 빌 게이츠는 세계 최고의 부자일 뿐 아니라 '노블리스 오블리제'의 표본이 될 삶을 살고 있다. 그의 보유재산 뿐 아니라 기부금 액수에서도 부동의 세계 1위를 차지하고 있기 때문. "자신의 삶에 가치를 부여하라." 빌게이츠의 말이다. 그는 진정한 프로다.
빌게이츠가 했다는 수많은 성공어록은 우리 삶에 공허하지만 그의 감칠맛 전략은 바로 우리의 것이다.
빌게이츠가 만약 이 7개의 성공포인트 중에 단 하나라도 부족했다면 그는 지금과 전혀 다른 인생을 살아가고 있었을지도 모른다. 컴퓨터시대가 온다는 꿈이 없었다면? 프로그램의 끼를 발견하고 긍정적으로 개발해나가지 않았다면? 꾀를 준비하지 못했거나 끈이 없었다면? 최고의 대학을 때려 치울 만한 깡이 없었다면? 꼴이나 꾼이 없었다면?
이제 우리 차례다. 우리 역시 누구나 '이루는 사람'이 될 수 있다. 그 목표가 다이어트도 좋고, 금연도 좋고, 취업하기, 장학금 타기, 애인 만들기, 창업하기, 신상품 마케팅, 10억 벌기, 대권도전 등 그 어떤 것이라도 좋다. 그 도전을 위해 '감칠맛 전략' 꿈, 끼, 꾀, 끈, 깡, 꼴, 꾼 7개의 쌍기역 키워드가 던지는 메시지를 기억하자.
내용출처 : [직접 서술] 블로그 집필 - 공모전코치
'생활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유아교육 - 성격 좋은 아이로 키우려면 , 즐겁게 놀아주는 게 최고 (0) | 2007.07.24 |
---|---|
아이들 눈망울에 담긴 미래는 (0) | 2007.07.20 |
부모가 알아야 할 아이 연령별 인터넷 지식 - 건전한 인터넷 환경 설정법 (0) | 2007.07.18 |
아기 인지력 높이는 엄마 옷 나왔다 - 임부복 (0) | 2007.07.09 |
라면 맛있게 먹기 - 요리비법 (0) | 2007.07.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