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세계_경제

내부유보율

내부유보율

내부유보율은 이익이 발생하였을 경우 사내유보금이 많을수록 기업의 유동성(현금보유)은 증가하여 돌발적 사태에 대비할 수 있는 여력을 갖출 수 있어 임금·퇴직금의 체불사태를 어느정도 피할 수 있으며, 반면 이 비율이 너무 높으면 적절한 이익배분 및 투자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어 생산요소의 효율적 배분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는 것입니다.

유보율은 "원래의 자기돈(자본금)보다 얼마나 많은 돈을 쌓아 놓았는가" 를 나타냅니다.
구하는 식은 "유보율 = (자본총계-사외유출금(예:배당금)-자본금)/자본금"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자본금 100억원으로 설립된 회사가 있다고 합시다. 이 회사의 유보율이 100%라면 쌓아 놓은 돈이 100억이라는 소리이고, 유보율이 500%라면 꼬불차 놓은 돈이 500억이라는 소리입니다.

유보율이 높으면 주가에 긍적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쌓아 놓은 돈이 많으면 만약의 사태에 대비할 수 있는 능력도 늘어나고, 배당을 많이 줄수도 있으니까요.

증권시장에서는 유보율을 어떻게 이용할까요?
유보율이 높으면 일단 좋은 영향은 줄수 있겠지만 그렇게 큰 영향을 주지는 않습니다.
쌓아 놓은 돈이 많다는 것은 그만큼 돈을 쓸만한 건수가 없다는 이야기니까요.

기업의 생명은 끝없는 이익창출인데 돈을 꼬불쳐놓고 사용하지 않는다는 것은 뭔가 잘못된 일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