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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겨진

가장 오래된 한국인 사진 6점 공개 1863년 음력 1월 조선 사절단인 연행사(燕行使) 일행 모습 현재까지 확인된 사진중 한국인이 모델로 등장한 가장 오래된 사진 6점이 공개됐다. 이 사진들은 1863년 음력 1월 조선 사절단인 연행사(燕行使) 일행이 청 나라를 방문했다가 러시아공사관에서 찍은 사진들로, 현 소유권자인 런던선교회가 런던대 동양 및 아프리카 연구학교(SOAS)에 위탁 보관중이다. 박주석 명지대 교수는 한국사진학회 학술지인 `아우라(AURA)`에 `사진과의 첫 만남-1863년 연행사 이의익 일행의 사진발굴` 논문을 최근 발표하면서 이들 사진 6점을 공개했다. 연행사 일행이 사진을 찍었던 사실은 1999년에 확인됐지만 사진 실물은 2006년 1점만 국내에 소개됐을뿐 6점 모두가 국내에서 공개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박 교수와 명.. 더보기
꽃미남 바람둥이 진관희 - 사과인터뷰 영상 _ 사랑받은 여인들 잘못을 따질만한 문제는 아닌 것 같다. 누구나 사랑하고 잠자리를 하는 건 평범한 것인데 다만 그것이 노출됐다는 게 다를 뿐이지 않을까? 물론 이성이 있고 결혼을 한 상태이거나 양다리 또는 그 이상일 경우 여러 분분한 의견이 있을 수 있지만, 타고난 개개인의 능력 또는 성향을 인정할 수도 있지 않을까? 결혼을 했거나 애인이 있을 경우는 상대방에 대한 책임과 배우자가 상처받을 수 있다는 걸 생각한다면 자제하는 게 옳을 것 같다. 더보기
영어를 잘 하면 정말 부자가 될까 인수위의 영어 정책이 연일 화제다. 우리나라 사람 모두가 영어를 잘해야 할 필요가 있을까. 영어만 잘하면 정말 선진국이 되는 걸까. 그럼 대통령부터 미국인을 뽑던지. 거대한 농담의 시대다. 작은 정부를 지향한다는 차기 정권인데, 어째 농담만큼은 늘 운하급이다. 국민들은 거의 매일마다 새로 추가된 인수위의 농담과 싸워야 한다. 인수위발 최신 농담은 이명박 당선자가 숭례문 복원을 위한 국민 모금을 제안한 뒤 여론의 역풍을 얻어맞은 데 대해 “당선인의 본의가 제대로 전달 안 돼 오해가 있었던 것 같다”고 변론한 것이다(물론 그간 농담이 더 늘었지만, 이 원고를 쓸 시점의 '최신'은 그랬답니다). 꽃보다 아름답다는, 그 깊고 너른 사람의 진심을 오독하기란 얼마나 쉬운 일인가. 그런데 당선자와 인수위의 말을 접할.. 더보기
숭례문 전소사건에 대한 조금 다른 생각 요새 이슈화 되고 있는 숭례문 전소 사건..... 아니 난 방화사건이라고 본다. 얼마전 수원화성 앞의 갈대밭에서 휴대폰 찾는다고 불지르는 어처구니 없는 중딩?이었던가 아무튼 그러한 사고가 있고나서 얼마 지나지 않아 이러한 일이 일어나다니 참으로 어처구니 없는 일이다. 이번 숭례문 사건으로 몇가지 생각해볼만한 문제거리들이 내 눈앞에서 아른거려 이 포스팅을 작성하고 있다. [포스팅 성격상 반말을 사용함을 이해해주세요..;;] 첫째 . 국보 1호 숭례문? 서울 도심가에 오랫동안 위치하여 수많은 시민들과 마주치며 생활을 같이하였던 숭례문이 전소되었다는 사실에 많은 시민들이 당황하고 슬퍼하는 상황이다. 일부 네티즌들은 숭례문사건에서 사건의 초점을 국보 1호가 이러한 변을 당했다는 사실에 두고 있는것 같다. 하지만.. 더보기
한국전통문화학교 - 문화재 관리전문가 부족하다고 탓하더니 제 3자의 입장에서 본다면 답답할 노릇이지만, 정작 기득권들의 입장을 생각해보면 올바른 방향인 줄 알지만 자신의 삶이 걸려있기에 쉽게 내어줄 수 없을 것이라는 점도 이해는 됩니다. 정치라는게 이럴 때 필요한 게 아닐까요? 국회의원도 이런 갈등과 문제를 풀어내라고 뽑아 준 것인데, 기득권의 안정성을 확보해주고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게 고치는 일이 그들이 할 일인 것을. 이렇게 가다보면 극에 이르러 국민들이 손수 고치겠다고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럴 때는 큰 혼란이 올 것이고, 약삭빠른 기득권과 정치인은 얼른 자신의 몫을 챙기는 이도 있겠지요. 생각해보면 이런 저런 생각들이 수도 없이 뒤섞입니다. 인간은 스스로 발전한다는 진리, 실수로써 고쳐나간다는 믿음을 굳게 가져봅니다. 문화재 관리전문가 부족하다.. 더보기
한국전통문화학교 재학생의 눈 - 숭례문 화재 한국이라는 나라 참 재미있는 사회다.이번 숭례문 방화사건으로 인해 숭례문은 자신의 몸을 불사르면서 그동안 언론에게든, 국민들에게든 별로 관심을받지 못했던 우리의 소중한 문화유산에 대한 중요성을 깨우쳐주게 하였다. 600년의 역사를 버텨온 숭례문은 화마에 휩싸여 흉측한 모습으로 변한 후에도 우리에게 소중한 교훈을 주었다.숭례문 방화사건으로 인해 각 언론사들은 부실한 문화재청의 문화재 방재 대비에 대해 질타를 연신 가했고숭례문이 아니었으면 조용이 침묵해 있을 여러 문화재관리에 대한 시급성을 계속해서 보도하고 있다. 내가 한국전통문화학교에 입학하고 나서 이처럼 언론사들이 우리의 문화재에 대해 많은 기사들을 쏟아내는 것을본것은 처음이다. 숭례문 사건, 그것은 정말 우리에게 많은 교훈과 일침을 가져다 주었다. 하.. 더보기
[리뷰] 상대성이론과 평행우주론 - 데자뷰(Deja vu,2006) 상대성이론과 평행우주론 - 데자뷰(Deja vu,2006) "난 관객들이 이런 종류의 시간 여행이 가능할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하면서 극장 문을 나서길 바란다. 또 아는가? 지금은 기술적으로 완성되지 못했지만 미래엔 시간 여행이 정말 가능해질지.이런 상상의 날개를 달 때 관객들도 우리처럼 이 얘기에 100% 몰입될 수 있을 것이다" - 토니 스콧 감독. 나 같은 인문학도가 인생을 살면서 자연과학분야에 대해 관심을 가질 일은 사실 크게 없다.아니, 고등학교ㆍ대학교 시절 인문계고 자연계고 구분할 필요도 없이 평범한 우리들이 학창시절 교과과정을 통해 배우게 되는 수학마저도 기껏해야 돈 계산을 할 수 있는 산수 정도만 할 수 있으면 사는데 아무런 지장이 없다. 그래서 난 - 아마 다른 분들도 마찬가지라 생각되지만.. 더보기
심형래 개그 - 요즘 개그 [비교] 심형래씨는 개그에 있어서 일가를 이룬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요즘 개그를 모면 정말 웃기기 위해서 너무나 힘들어 하는 듯한 느낌을 받는다. 그리고 개그맨들 조차도 앓는 소리들을 한다. 자신들이 얼마나 힘들게 아이디어를 짜고 연습을 하고 잠도 제대로 못잔다고 하소연을 한다. 물론 그렇겠지만 ... ㅡㅡ; 어찌보면 참으로 어처구니 없는 현상이다. 그렇다면 시청자들은 어떤가? 시청자들 또한 직업을 가지고 있고, 돈을 벌기위해 개그맨들 못지 않게 일을 한다. 스트레스를 받으며... 적어도 개그맨은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주는 직업이 아닌가? 그런 사람들이 시청자들에게 힘들다고 하소연을 하고, 웃기지 않을 때는 덧없는 헛웃음을 강요하고 있다. 심형래씨가 디워 홍보차 TV프로그램에 나왔을 때, 정말 오랜만에 한없.. 더보기
이것이 탕후루(糖葫蘆) - 생과일사탕 중국_독일 탕후루는 산사나무 열매에 설탕을 녹인것으루... 중국의 유명한 간식이죠. 요즘은 딸기나 키위, 바나나 등에도 많이 합니당. 가격은 1-5원. 광종의 애첩 황귀비의 병을 고친 "탕후루" 청나라를 배경으로 하는 무협영화에서도 '탕후루' (糖葫芦 tánghú‧lu) 를 파는 상인을 종종 볼 있을 정도로 탕후루는 그 만큼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다. 탕후루는 북경의 거리에서 흔히 볼 수 있을 정도로 북경지역을 대표하는 중국 전통 간식거리 중 하나이다. 산사나무 열매에 뜨겁게 끓인 설탕물을 묻혀서 굳게 만들어 먹는데 산사나무의 새콤한 맛과 설탕의 달콤한 맛이 어우러져 아삭아삭한 맛이 일품이지만 처음 시식하는 사람은 그리 잘 적응하지 못한다. 지금은 산사나무 열매대신에 바나나,딸기, 산마 등 여러가지 과일을 사용하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