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재테크

투자가치가 있는 땅은? 과연 '부동산'이란 무엇일까요? 이번 연재를 시작으로 부동산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대처, 그리고 더 나은 미래의 설계를 위한 기초상식을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오늘은 '토지를 바라보는 눈'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우리나라의 토지는 매우 작으나 많은 사람들이 모여 살다보니 서로 개발에 대한 목마름으로 인하여 국토의 일부가 난개발화 돼 있습니다. 이에 효율적 관리를 위하여 전국의 모든 토지는 도시지역, 관리지역, 농림지역, 자연환경보전 지역으로 구분되어 있습니다. 여기서 도시지역이란 말 그대로 도시의 용도로 사용하기 위해 지정한 구역을 말하며, 주거·상업·공업·녹지지역으로 세분해 그 용도에 맞지 않는 건축물은 제한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관리지역이란 종전에 난개발의 온상이었던 준도시지역과 준농림지역을 통합해 현재.. 더보기
땅 고르는 법 모든 땅은 알맞은 용도가 있다 부동산시장에서 땅에 대한 관심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땅은 주택과는 달리 실수요자건 투자자이건 개인이 접근하기에는 다소 부담되는 상품이다. 도시계획,지목,토지용도,인.허가 가능성 등 따져봐야 할 대목들이 너무 많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좋은 땅을 볼 줄 아는 안목도 요구된다. 그런만큼 좋은 땅을 골라 매입하기란 어떤 투자보다 어려운 일이다. 인천 연수구에 사는 김광식씨는 10년전 경기도 평택시 안중면에 있는 임야 5천9백평을 구입했다.올해 말로 정년 퇴직이 다가오자 김씨는 이 땅을 전원주택단지 또는 실버타운으로 개발키로 작정했다.마침 부지 주변에 전원주택들이 하나 둘 들어서고 있는 상황이었다. 그는 최종 결심을 하기 전 '돌다리도 두드려 보고 건넌다'는 심정으로 .. 더보기
부자가 되려면 부자에게 점심을 사라 - 부자정보 매년 기록을 경신해 가고 있는 워런 버핏과 점심 식사 한 끼 하는 가격이 올해는 65만달러(6억원)에 낙찰됐다. `버핏과 점심`은 `투자 귀재` 워런 버핏과 점심을 먹으면서 그에게서 돈에 대한 철학을 듣는 자리다. 일본 부자학 전문가 혼다 겐이 쓴 책 제목은 아예 `부자가 되려면 부자에게 점심을 사라`다. 부자를 알아야 부자가 될 수 있는 법이다. 그렇다면 대한민국 부자들은 어떤 사람들일까? 가장 순도 높은 부자 클럽이라고 할 수 있는 금융기관 PB 고객을 통해 대한민국 부자들 세계를 들여다봤다. ★ 50대가 34.5%로 가장 많아 매일경제 설문조사 결과 PB 고객 평균 나이는 56세였다. 50대가 34.5%로 가장 많았고 40대와 60대가 똑같이 21.2%였다. 부자가 되려면 그래도 자기 사업을 하는 .. 더보기
가치주와의 이별 , 그리고 성장주의 시대 주가지수 2000 시대를 맞았다. 실제 지수가 2000을 넘건, 못 미치건, 안착하건 아무것도 중요하지 않다. 이미 주가가 2000 고지에 도달했다는 것, 그 자체만으로도 그 의미는 1000에서 2000 이 되던 것과는 전혀 다르다. 지수기준으로 보면 1000에서 2000이 되는 것과 500에서 1000이 되는 것은 같은 것이지만 그 의미와 맥락은 완전히 달라진다. 지수 2000 시대는 '가치주 시대의 종언'을 고하는 나팔소리다. 이 말은 이해하기에 따라서는 해괴한 말이다, 특히 그동안 잘못된 투자 마인드를 버리고 이제 겨우 기업의 내용과 가치를 따지기 시작한 건강한 투자자들에게 이런말은 자칫 치명적인 영향을 미칠 수도 있다. 하지만 이 점은 명백한 사실이다. 닭의 목을 비틀어도 새벽은 온다. 필자가 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