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참살이

' 배스 ' - 이넘들 때문에 우리 토종 물고기들 씨가 마른다는 ㅡㅡ+

예전엔 황소개구리로 한바탕 소동이 벌어지더니, 이젠 배스 ㅡㅡ;
외래종을 들여왔을 땐 분명 토종 생태계에 악영향을 초래할 것이라는 점은 알고 있었을 텐데,
이젠 각성하고 정부 고위직이 환경에 대한 시각에 변화가 있었으면 한다.

이번 대선후보로 유한킴벌리 사장 문국현씨가 출마를 했는데, 환경문제에 대해 상당한 관심과 함께
올바른 가치관이 바로 서있는 걸 보면 밀어주고 싶다. ^^*

내가 볼 때 거의 알려져 있지 않고, 지지율도 없다지만~ 왠지 시간이 갈 수록 다크호스로 떠 오를 것
같은 느낌이다.

점점 국민들의 의식이 깨어나고 있고, 인터넷의 힘을 무시 할 수 없으므로
한번 바람이 휘몰아치면 판을 뒤업는 건 어렵지 않을 듯 하다.

아직 한국이 선진국이 아니라고 하지만 난 생각이 다르다.
이미 국민은 준비되어 있고, 단지 지도자가 그 물꼬를 트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본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세계일보 뉴스>

“전문낚시꾼들 생태계 교란 배스 잡는다”

서울 송파구는 25일 오전 10시 석촌호수에서 수중 생태계 교란의 주범인 배스와 블루길 퇴치를 위한 ‘외래종 퇴치 낚시 대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행사에는 한국 스포츠피싱연맹 소속 전문 낚시인 50여명이 길이 3m미만의 무동력 고무보트 30척에 나눠타고 석촌호수 전역에서 포획활동을 벌인다.

이들은 친환경적으로 검증된 10∼20㎝ 크기의 가짜 미끼 ‘루어’를 사용해 구강 구조가 작은 붕어나 쏘가리등은 보호하고대형 육식 외래어종만 잡을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지난 7월 조사결과 호수 면적에 비해 어류 서식 개체수가 매우 빈약한 10종 189개체가 채집돼 육식 어류로 인한 생태계 불균형이 매우 심각했다”며 “이번 행사로 2000마리 이상 1t 분량의 외래어종 포획이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구는 앞으로 배스와 블루길 퇴치를 위한 포획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토종어류 치어방류 및 달뿌리풀, 부들, 갯버들 등 치어 생육을 위한 반수생식물 조성에도 힘쓸 계획이다.

[조민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