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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문국현 - 1%지지도, 이 사람이 심상치않다

민심이 경제 대통령에 굶주려하는  시점, 이 사람 문국현이 심상찮다.

그는 전 유한캠벌리 사장이다.

누구나 한 번쯤 유한 캠벌리의 혁신경영에 대해 들어본 적이 있으리라.

나 역시 수년전 유한 캠벌리의 조직경영에 대한 책을 읽은 적이 있다.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그가 구조조정의 휘몰아쳐 사람들이 일자리를 잃어가는 시점 한명의 해고도 없이 혁신적인 주 4일제 근무로 직원모두를 끌어안고 고도의 성장을 이루어낸 성공적 기업신화 창조했다는 것이었다. 3일의 휴일 중 하루는  직원들의 자기계발을 위한 학업시스템을 도입하기도 했다.

조직생활을 해본 사람이라하면, 주 4일제에 대한 환상이 있다. 이미 독일같은 나라에서는 적은 시간으로 많은 사람들이 일하는 문화를 조성하고 있다. 그러나 주5일 근무란 허울좋은 미명하에 암암리에 주말에 끌려 나가거나 상사의 눈치를 보며 불필요한 야근에 대한 불평을 화장실에 모여 쑤근거리는 작금의 현실에서 주 4일제는 상상속에도 불가해 보이는 제도로 보인다.

그러나 문국현 그는 그것을 해 냈다.

10억의 연수입중 5억을 사회환원하고 3억 5천을 세금으로 내는 사람

두 딸이 정규직을 갖기엔 능력이 안되어 비 정규직으로 100만원 정도의 월급을 받고 일하게 하는 사람.

사람중심의 경영..빈곤퇴치와 사교육비와 해외유학비로 엄청난 낭비?의 자금을 비정규직의 정규직전환의 자금으로 돌려야한다고 생각하는 사람...

이명박의 대운하건설을 재벌기업의 땅에 돈을 쏟아 투기를 조장하는 역사에 거스르는 경제관을 가진자라 거침없이 말하는 사람.

중소기업활성과 사람중심 경제를 말하는 사람

우물안 깨구리 식 국토개발이 아닌 러시아 북한과의 연맹 미국과 일본의 상호적 경제협력을 통한 세계를 향한 한국경제개발을 염두하는 사람


문국현후보가 정치경험이 없다는 것을 제외하고는..

왠지 이사람에게 눈길이 가는 것을 막을 수 없다.


빈곤퇴지, 지구온난화및 생태환경에 대한 우려, 상생평화가 세계의 주된 이슈가 되는 작금에도 전근대적 국토개발 대운하운운하는 미스터리(명박)의 공약이 먹혀드는 한국사회를 보며..


혁명은 계속된다. Revolution continues...란

문국현 책상위에 쓰여진 말에 희망을 보는 것은..나만의 아님 소수의 착각인가?

1%대선지지도를 가지고 시작하는 그에게 도박을 건다.

우후죽순 지리멸렬의 범여권 후보중엔...미스터리의 미스테리를 깰수있는 사람이 없기에

그가 보였던 '그것'을 높이 사기에

1%대선지지도의 문국현에게 배팅하는 것.

이것이 진정한 도박이다.

all or nothing!


'깨끗하고 따뜻한 번영' 과 '약자에 대한 배려'를 들고 나온 신기수 문국현...

그가 심상치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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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두치(juspeace3000) 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