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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겨진

목숨 건 실전 격투기에서 이기는 법

저는 무술과는 관련이 없습니다. 하다못해 태권도도 해 본 적이 없습니다.

하지만 무도가들의 정신 상태에 관해서는 관심이 아주 많아서

미야모도무사시, 이소룡, 최배달 등에 관해 책을 여러권 봐왔습니다.

미야모도무사시 하면 평생 60 여회의 진검 승부를 하면서도

한 번도 지지 않았던 일본의 유명한 검객으로

'오륜서'라는 검법 서적을 저술했죠.


최 배달은 누구나 다 아실테죠.

이 분도 평생을 세계 최강의 파이터와 실전으로

목숨 걸고 대결하여 진 적이 한 번도 없죠.

요즘 이 분들을 생각해 보니

이것도 시크릿이더군요.


미야모도무사시의 경우에

그는 칼을 잡으면 무심의 경지로 들어갑니다.

칼도 잊고 나도 잊고 무서운 상대도 잊습니다.

이윽고 몇 합의 칼 소리가 나고 상대는 쓰러져있습니다.

그는 이 무심의 경지에서 싸움을 하기 전에

이미 상대의 쓰러진 모습을 보고 있죠.


최 배달의 경우도 항상 시합전에 내일의 승부에 관련된 명상을 합니다.

마음을 가라앉히고 고요한 가운데 나의 일격으로 상대가 쓰러지는 모습을

떠올리고 마음이 평화로워지면 잠자리에 듭니다.


만일 이들 실전 격투가들이

결투 이전에 '내가 이길 수 있을까? 덩치 차이가 큰데. 못 이기면 어떡하지?' 등등의

생각을 하고 있었다면 어떻게 되었을까요?

아마도 결투 이전에 몸이 굳어들어서 포기하거나 죽거나 다치게 되겠죠?!

이것을 손자병볍에서는 "전쟁은 싸워서 이기는 것이 아니라. 이긴 후에 싸우는 것이다."라고 합니다.

그러고보니 손자병법도 씨크릿이네요^^.

심상화로 내가 이미 그 상황이라고 상상하는 것도 이와 같다고 보시면 되겠죠.

격파의 고수들이 격파하는 요령도 마찬가지입니다.

자연석이든 얼음 덩어리든

먼저 앞에 서서 기합을 넣으며 깨지는 모습을 상상합니다.

이윽고 찰나의 순간 깨지는 모습이 챙하고 떠오르면 손발을 날려 결과를 확인합니다.


한 치의 의심도 없는 완벽한 심상이

그 결과를 만들어내죠.

이것이 제가 생각하는 성공적인 심상화의 비결입니다.

추신)

최배달이 실전은 운칠기삼이라고 했는데, 운이 칠이고 실력이 삼이란 얘기죠.

인생의 성공도 마찬가지가 아닐까하고 생각합니다.

절대 강자도 없고 절대 약자도 없는 인생판에서

누가 운칠을 댕겨오느냐의 문제겠죠.

여러분들은 답을 아시죠?^^.                                    

시크릿이잖아요!!!!^^.

[네이버 혼돈님의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