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를 의미하는 economy라는 단어는 원래 '집안 살림하는 사람'이라는 의미의 'oikko nomos'라는 그리스 어에서 유래했다고 한다. 이러한 경제학은 희소한 자원을 어떻게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사용하여 같은 자원으로 더 좋은 결과를 얻어낼지 연구하는 학문이라고 할 수 있다.
- 사람들은 어떻게 결정을 내리는가
1. 모든 선택에는 대가가 있다.
'세상에 공짜 점심은 없다', 우리가 무엇을 얻고자 하면, 대개 그 대가로 무엇인가를 포기해야한다. 의사 결정도 마찬가지로 하나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대신 다른 어떤 목표를 포기해야한다.
여기서 생각해야할 점이 어떻게 희소자원으로부터 최대의 효과를 얻는 지(효율성), 희소자원의 활용에서 얻어지는 이득을 사회구성원에게 공정하게 분대하는지(공평성) 생각해보아야 한다.
2. 선택의 대가는 그것을 얻기위해 포기한 그 무엇이다.
모든 일에는 대가가 있기 때문에 올바른 의사결정을 하기 위해서는 다른 대안을 선택할 경우의 득과 실을 따져볼 필요가 있다. 그러나 대부분의 경우 어떤 선택의 대가는 그리 분명하지 않다.
한마디로 우리는 선택할 때 기회비용(어떤 선택을 위해 포기했던 다른 선택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이익)을 고려하여 선택을 해야 한다.
3. 합리적 판단은 한계적으로 이루어진다.
경제학자들은 대체로 사람들이 합기적으로 행동한다고 가정한다. 합리작인 사람들은 자신에게 주어진 기회를 계획적이고 체계적으로 활용하여 자신들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사람들이다.
사람들은 이미 하고 있는 행동이나 가지고 있는 현재의 계획을 조금씩 바꾸어 적응한다. 이것을 한계적 변화라고 부른다. 여기서 한계적 변화란 사람들이 하고 있는 일의 맨 끝부분에서 일어나는 변화를 뜻한다. 합리적인 사람은 한계적 변화의 이득과 비용을 비교해서 현재 진행중인 행동을 바꿀 것인지 판단을 내릴 것이다.
4. 사람들은 경제적 유인에 반응한다.
경제적 유인이란 사람이 행동하도록 만드는 그 무엇을 의미한다. 합리적인 사람은 어떤 행동을 하고자 할 때 그 행동에 따른 이익과 비용을 비교해서 의사결정을 하기 때문에 경제적 유인에 반응한다.
- 사람들은 서로 어떻게 상호작용하는가
5. 자유거래는 모든 사람을 이롭게 한다.
6. 일반적으로 시장이 경제활동을 조직하는 좋은 수단이다
7. 경우에 따라 정부가 시장성과를 개선할 수 있다.
시장의 보이지 안는 손이 그렇게 위대하다면, 정부가 왜 필요한가?
특히 중요한 것은 재산권이 보장될 때만 시장이 움직인다는 것이다. 이것을 위해 정부는 재산권을 보장하고 치안 유지를 통해 그것을 지켜준다. 또, 환경오염등의 외부효과를 제어하여 경제적 후생을 증가시키기 위해 정부가 필요하다.
- 나라 경제는 어떻게 움직이는가
8. 한 나라의 생활수준은 그 나라의 생산능력에 달려있다.
9. 통화량이 지나치게 증가하면 물가는 상승한다.
10. 단기적으로는 인플레이션과 실업 사이에 상충관계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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