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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배수진(背水陣)의 유래 배수지진(背水之陣)[背 등 배/水 물 수/之 갈 지(…의)/陣 진칠 진]물을 등지고 진을 친다는 뜻으로 어떤 일에 죽음을 각오하고 이하는 것을 이른다.배수지진(背水之陣)이라고도 한다. 한고조(漢高祖) 유방이 제위에 오르기 2 년전(기원전 240년) 한신(韓信)으로 하여금 조(趙)나라를 무찌르게 했을 때의 일이다. “회음후열전(淮陰後列傳)”에 이런 내용이 보인다. [信乃使萬人先行 出背水陣 趙軍望見而大笑]. 명장 한신(韓信)이 한(韓)나라 고조 유방(劉邦)의 명령을 받고 장이(張耳)와 함께 병사 수만 명을 이끌고 동쪽으로 진격하여 정형(井형)에서 내려와 조(趙)나라를 치려고 했다. 조나라 왕과 성안군(成安君) 진여(陳餘)는 한나라가 정형 어귀에 군사를 집결시켜 놓고 공격하려고 하는데, 그 수가 20만 명이라.. 더보기
49재(齋)의 유래와 삼우재 49재(齋)의 유래.. 제의 유래는 6세기경 중국에서 생겨난 의식으로 유교적인 조령숭배(祖靈崇拜) 사상과 불교의 윤회(輪廻) 사상이 절충된 것이라고 여겨진다. 불교의식에서는 사람이 죽은 다음 7일마다 불경을 외면서 재(齋)를 올려 죽은 이가 그 동안에 불법을 깨닫고 다음 세상에서 좋은 곳에 사람으로 태어나기를 비는 제례의식이다. 그래서 칠칠재(七七齋)라고도 부르며, 이 49일간을 '중유(中有)' 또는 '중음(中陰)'이라고 하는데, 이 기간에 죽은 이가 생전의 업(業)에 따라 다음 세상에서의 인연, 즉 생(生)이 결정된다고 믿기 때문이다. 원래 불교의 '무아설(無我說)'에 따르면 개인의 생전의 행위 자체에 대한 업보(業報)는 그 사람 개인에 한정되며, 어떤 방법으로도 자녀 또는 그 후손 누구에게도 전가될 .. 더보기
아홉수의 의미 아홉수’의 유래는.. 예로부터 어른들은 ‘아홉수를 조심하라’고 했다. 29세 된 자식은 결혼을 피하고, 회갑 전해(59세)에는 생일을 꺼렸는데, 이것은 9라는 수가 마지막의 아슬아슬한 느낌을 주기 때문이다. 많은 사람들이 야구를 보면서 9회말, 투아웃, 만루, 투스리 풀카운트에서는 무언가가 터질 것 같은 생각을 갖는 것도 그 수가 야구에서 나올 수 있는 가장 마지막 수이기 때문이다. 1999년에 인류가 종말을 맞을 것이라는 참언이 많은 것도 9가 세개나 겹쳐있는 1천년대의 마지막이라는 생각 때문이다. 무엇보다 ‘9’가 주는 불완전성에서 왔다는 설이 유력하다. 10진법을 사용하는 서양 각국의 경우 9라는 숫자는 일을 이루기에 부족하거나 사건을 앞둔 긴장의 의미로 받아들인다. 우리나라에서도 ‘구미호’나 한 .. 더보기
2016년의 직업전망과 전공 선택 서비스 산업 인력 급증 … 사회복지분야 年 12%씩 성장 제17대 대통령이 선출됨에 따라 앞으로 새 정부가 어떻게 국가를 이끌어 나갈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와 관련,최근 한국직업능력개발원과 한국고용정보원은 교육인적자원부와 노동부의 수탁을 받아 '2016년까지 중장기 국가인력 수급전망'을 발표했다. 이 자료를 토대로 앞으로 학생들이 전공선택을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지 살펴보자. ⊙ 산업별 인력수요 전망 산업별로 보면 농림어업과 광공업 분야의 인력수요가 감소하고,서비스산업 인력수요는 증가할 전망이다. 즉,서비스산업 인력수요는 2006년 1718만1000명에서 2016년 2070만7000명으로 연간 1.9%씩 늘어 352만6000명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산업별 취업자 비중도 제조업은 2006년 18.0.. 더보기
소형전원주택 [이동식 목조주택 - 패널식 목조주택] 전통서구식 목조공법으로 지은 은퇴한 노부부의 주말주택 몇년 전 30여년 직장생활을 마감한 박용배(66)씨는 아내 김진옥(60)씨와 함께 경기도 남양주시 가곡리 별빛마을 전원단지에 아담한 주말주택을 마련했다. 지난해 11월 설치된 이 집은 전통서구식 목조공법으로 지어진 이동식 주택으로, 15평 실내에 방2개와 현관, 거실, 주방, 욕실을 모두 갖춰 실속을 차렸다. 부부는 작은 집을 짓는 대신, 200여평에 이르는 대지를 텃밭과 정원으로 모두 내주고 땅을 일구는 재미에 흠뻑 빠져 있다. “남편이 은퇴하면 시골 생활을 꼭 해보고 싶었어요. 나이 들어서까지 격식 차리고 남의 눈 생각하며 살기가 싫더라고요. 여기서는 떨어진 슬리퍼에 고무줄 바지를 입은 채로 동네에 나서도 창피할 것이 없어요. 그렇게 사는 맛이 좋.. 더보기
'전원생활의꿈' 가능하게 해주는 소형주택 주5 일 근무제가 확산되기 시작한 3년여 전부터 소형 전원주택 붐이 일기 시작했다. 늘어난 주말 시간과 가족 중심의 여가 문화 그리고 웰빙 라이프에 대한 찬사는 자연스럽게 전원의 주말주택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졌다. 전원주택은 경제적으로 여유로운 일부 계층의 호화로운 세컨드 하우스, 혹은 퇴직한 장년층 노년층의 특권이라는 개념에서 탈피해 젊은층도 경제적인 비용으로 누릴 수 있는 문화로 정착돼 가고 있다. 여기에 소형 전원주택이 가교 역할을 하고 있는 셈이다. 글 박지혜 기자 자료제공 이방갈로(042-828-7181 www.ebungalow.co.kr), 캐빈하우스(031-321-5803 www.cabinhouse.net), 파송목조주택(031-829-9147 http://cafe.daum.net/pason..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