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글쓰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글쓰기, 반말과 평문 초등학교 때 글짓기를 하는데 선생님이 이런 말씀을 하셨다, "얘야, 너는 글 속에 '나는'이라는 말이 너무 많이 들어가는구나. 어차피 네가 쓰는 글이니 굳이 '나는'이라고 쓸 필요가 없는 것 같구나" 이 말을 듣고 나는 가급적 '나는'이라는 표현을 쓰지 않기로 했다. 한 10년이 지난 후 어떤 책에서 똑같은 이야기를 읽었는데 선생님께 깊이 감사했다. 그런데 선생님께서 하지 않은 말씀이 있었다. 소설이나 명징한 표현이 필요할 경우엔 '나는'이라는 표현을 자주 사용해도 무방하다는 것이었다. 그 이야기는 대학 교수가 한 것이었다. 초등학교 선생님과 대학교수의 이야기를 모두 받아 들이니 내 글쓰기는 조금 더 좋아졌다. 초등학교 시절 글짓기를 할 때 선생님께서 이런 말씀을 하셨다, "단명한 문장이 좋단다. 짧고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