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롭게 대체될 '전자주민증' 시제품 공개

72KiloByte 용량의 IC칩 내장된 전자주민증을 내년에 공무원과 시민등 1만명을 대상으로 시험운영 계획 
- 행정자치부

일반 신용카드 크기의 전자주민증 앞면은 이름과 생년월일, 성별, 사진 등이 담기고 주민등록번호와 지문 정보 및 주소 등의 유출될 소지가 있는 개인정보는 내장된 IC칩에 수록된다. 뒷면은 주민증 발급번호, 한자, 영문 이름이 들어간다.

사진과 글씨는 레이저를 이용, 주민증 표면 아래에 양각으로 새겨 현재 주민증처럼 탈 변색으로 재발급 받아야하는 불편이 없을 것 같다.

복제 방지를 위해 자외선을 비추면 태극문양이 생기고 '대한민국' 글자가 투명 홀로그램으로 나타난다고 한다.

보급시기는 내년 시험운영결과를 바탕으로 국민들의 의견을 수렴한 뒤 시기를 확정할 방침이며, 주민증 제작 비용이 건당 1만원 내외로 제작비와 개발 및 운영비 등을 포함해 모두 5000억원의 예산이 소요될 것으로 행정자치부는 전망했다고 한다.

10년 가까이 지갑의 한쪽을 지켜온 주민등록증을 바꿀 날 도 그리 멀지 않은것 같다.

근데 새로 발급 받으려면 돈을 내야하는가..? 처음 주민증을 발급하러 갔을때 어떻게 했었는지 기억이 안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