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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청] 경북도농업기술원, "초록완두" FTA대응 새로운 소득작물로 각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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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농업기술원에서 육성한 ‘초록완두’가 지역특화기술 개발로 2006년부터 경관, 녹비, 가축사료 등 쓰임새가 다양하여 FTA에 대응한 친환경 소득작물로 농가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초록완두’는 늦가을(11월 중순)에 파종하며 완두품종 중 유일하게 추위에 견디는 힘이 가장 강해 경북 지역에서 안전생육에 큰 문제가 없으며 쓰러짐에도 강하다.

풋꼬투리 수량이 10a당 1,509kg으로 사철완두 1,322kg에 비해 12%나 많으며 가지와 마디수가 많고 생육이 왕성하여 생체수량이 높다.

도 농업기술원 전작연구팀에 의하면 초록완두는 경관, 사료, 녹비작물 등 쓰임새가 다양하게 이용되는데 주로 경관목적으로 재배되는 작물은 해바라기, 메밀, 야생화 등 보통 여름재배가 대부분이지만 초록완두는 콩과 중에서 서늘한 기후를 제일 좋아한다.

또한 11월 중순 늦가을에 파종하여 5월 중순에 수확하는 겨울재배 작물로 꽃색이 붉고 잎이 진한 초록색으로 생육이 왕성하며 꽃피는 기간이 4월 중순부터 5월 상순까지 길다.

식품 개발면에서는 개화 후에 풋꼬투리를 이용하여 현장에서 즉석으로 샐러드나 튀김으로 먹을 수 있고 가축의 사료 이용면에서는 10a당 3톤 정도의 풀사료 생산으로 축산 농가에서 생산비가 많이 드는 조사료 수입 의존량도 줄일 수 있어 사료개발 가치가 있는 것으로 확인 되었으며 지력증진을 위한 녹비용으로도 가능하다.

한편, 녹색농촌체험마을,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 등 농촌관광과 연계하여 시너지효과를 제고할 수 있으며 지역축제 및 인근 관광지에서 사업 시행효과가 기대된다.

초록완두는 올해부터 경주, 포항, 안동에서 농가실증 재배 시험을 하고 있으며 포항 해변지역에서는 겨울에도 온도가 크게 내려가지 않아 비닐피복을 하지 않고도 겨울에 잘 자란다. 그러나 경북북부 안동 지역은 겨울철 온도가 낮아 반드시 비닐 피복재배가 필요하다.

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지금까지 완두는 남해안의 따뜻한 경남, 전남 해안지방에서 재배되는 작물로 알려져 왔으나 농업기술원이 육성한 “초록완두”는 추위에 강한 특성을 가지고 있어 경북  중부지방에서도 재배가 가능하여 FTA에 대응한 겨울철 새로운 소득작물로 개발될 전망 이라고 한다.

[문의] 경상북도농업기술원 손창기 053-320-0226


무농약 재배가능

경북도 농업기술원은 기존 품종에 비해 추위에 견디는 힘(내한성)이 강하고 무(無)농약 재배가 가능하며 수확량도 많은 신품종 ‘초록완두’를 개발했다고 1일 밝혔다.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초록완두는 월동률(가을에 심어 겨울을 무사히 넘길 확률)이 97%로 기존 품종인 ‘사철완두’(67%)보다 크게 높아 남부지방은 물론이고 충청권과 경기 남부 등 중부지방에서도 겨울에 재배가 가능하다.

또 초록완두는 키가 작아 잘 쓰러지지 않고 생육이 우수해 수확량도 기존 품종보다 평균 12% 정도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방이 적고 단백질과 섬유질 함량이 높아 다이어트 식품으로 유용한 데다 완두 순과 풋 꼬투리(열매를 둘러싼 부분) 등을 샐러드, 튀김, 조림 등으로 다양하게 먹을 수 있어 앞으로 소비량이 급증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북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신품종의 종실(익은 열매)은 죽 또는 스프용으로 사용하기 좋고 소화도 잘 돼 노약자의 영양식으로 인기를 끌 것”이라며 “다만 신품종은 습기에 약하므로 논에 재배할 경우 심는 장소를 좀 높게 해야 한다”고 말했다.



"효자식물 초록완두 심으세요”
꽃 예뻐 관광객 유혹… 맛 좋고 사료도 가능


경북도 농업기술원이 건강식품과 가축사료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될 수 있고 꽃이 아름다워 자연경관 보전에도 인기가 높은 초록완두의 개발 보급에 나섰다.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늦가을인 11월에 파종하는 초록완두는 개화 후에 달리는 풋꼬투리를 이용, 즉석에서 샐러드나 튀김으로 만들어 먹을 수 있는데다 가축사료로 사용할 수 있는 줄기는 10a당 3t의 수확이 가능하다.

꼬투리 수확량도 10a당 1509㎏으로 사철완두의 1322㎏보다 12%나 많으며 가지와 마디 수가 많고 생육도 왕성해 농약 사용량이 거의 없다.

특히 초록완두는 꽃색이 붉고 잎이 진한 초록색인데다 꽃피는 기간이 4월 중순부터 한 달가까이 지속되고 있어 보리밭이 사라진 요즘 농촌의 분위기를 살리는 데도 도움이 되고 있다.

경관을 보전하기 위해 재배되는 작물은 주로 해바라기와 메밀, 야생화 등 여름재배 농작물이 많았지만 초록완두는 콩과 식물 중에서도 서늘한 기후를 제일 좋아해 겨울에 푸른색을 간직하고 있어 관광식물로도 개발이 가능하다.

농업기술원은 이에 따라 농촌을 관광단지로 만들기 위해 추진 중인 녹색농촌체험마을과 농촌마을 종합 개발 사업 등 농촌관광과 연계된 품종으로 초록완두의 생산을 장려키로 했다.


다용도 식품개발, 사료작물화, 녹비, 경관작물개발 유망

경상북도농업기술원(원장 윤재탁)에서 육성한 "초록완두"가 지역 특화기술 개발로 2006년부터 경관, 녹비, 가축사료 등 쓰임새가 다양하여 FTA에 대응한 친환경 소득작물로 농가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 초록완두"는 늦가을(11월 중순)에 파종하며 완두품종 중 유일하게 추위에 견디는 힘이 가장 강해 경북 지역에서 안전생육에 큰 문제가 없으며 쓰러짐에도 강하다. 꼬투리 수량이 10a당 1,509kg으로 사철완두 1,322kg에 비해 12%나 많으며 가지와 마디수가 많고 생육이 왕성하여 생체수량이 높다.

도농업기술원 전작연구팀에 의하면 초록완두는 경관, 사료, 녹비작물 등 쓰임새가 다양하게 이용되는데 주로 경관목적으로 재배되는 작물은 해바라기, 메밀, 야생화 등 보통 여름재배가 대부분이지만 초록완두는 콩과 중에서 서늘한 기후를 제일 좋아한다.

또한 11월 중순 늦가을에 파종하여 5월 중순에 수확하는 겨울재배 작물로 꽃색이 붉고 잎이 진한 초록색으로 생육이 왕성하며 꽃피는 기간이 4월 중순부터 5월 상순까지 길다.

식 품 개발면에서는 개화 후에 풋꼬투리를 이용하여 현장에서 즉석으로 샐러드나 튀김으로 먹을 수 있고 가축의 사료 이용면에서는 10a당 3톤 정도의 풀사료 생산으로 축산 농가에서 생산비가 많이 드는 조사료 수입 의존량도 줄일 수 있어 사료개발 가치가 있는 것으로 확인 되었으며 지력증진을 위한 녹비용으로도 가능하다.

한편 녹색농촌체험마을,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 등 농촌관광과 연계하여 시너지효과를 제고할 수 있으며 지역축제 및 인근 관광지에서 사업 시행효과가 기대된다.

초 록완두는 금년부터 경주, 포항, 안동에서 농가실증 재배 시험을 하고 있으며 포항 해변지역에서는 겨울에도 온도가 크게 내려가지 않아 비닐피복을 하지 않고도 겨울에 잘 자란다. 그러나 경북북부 안동 지역은 겨울철 온도가 낮아 반드시 비닐 피복재배가 필요하다.

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지금까지 완두는 남해안의 따뜻한 경남, 전남 해안지방에서 재배되는 작물로 알려져 왔으나 농업기술원이 육성한 "초록완두"는 추위에 강한 특성을 가지고 있어 경북 중부지방에서도 재배가 가능하여 FTA에 대응한 겨울철 새로운 소득작물로 개발될 전망 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