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유람 썸네일형 리스트형 당구 열풍 일으킨 20세 여대생 차유람 - 인터뷰, 영상 정작 스무살 프로 포켓볼 당구선수는 인터뷰 도중 “얼짱”이라는 말이 나오자 미간을 찡그렸다. “ ‘당구계의 보아’, ‘얼짱 스타’ 이런 거 다 만들어진 말이에요. 저는 테니스스타 샤라포바 얘기를 꺼낸 적도 없는데 ‘제2의 샤라포바 될 것’이라고 기사가 나와요. 언론이 저를 떠오르는 별로 만들려다 보니까 그렇게 된 것 같은데…. 그래서 기자님들이 무서워요.” 어 린 나이에 당구계에서 가장 주목받는 스타가 된 그는 인터뷰 약속 장소에 청바지·보라색 티셔츠 차림으로 나타났다. 카메라를 보더니 깜짝 놀란다. “어, 편하게 얘기만 하는 거 아니었어요? 사진도 찍어요? 화장도 안했는데. ‘쌩얼’ 찍어도 되나.” 차유람은 잠시 화장실에 가서 파우더를 바르고 다시 나타났다. ―유명해진 지 1년이 안됩니다. “지난해 9..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