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발전소 썸네일형 리스트형 [ 원자력 ] 방사능 폐기물 수출 가능성 지난 7월 26일 한국수력원자력은 월성원자력발전소에서 삼중수소 제거 설비(WTRF) 준공식을 가졌다. 월성원전의 삼중수소 제거 설비는 캐나다 달링턴원전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개발된 것으로, 앞으로 삼중수소를 이용한 각종 RT(Radiation Technology) 산업에서 우리나라가 세계 선두주자로 나설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것으로 평가된다. 삼중수소(T, Tritium)란 이름 그대로 수소보다 3배 무거운 수소다. 중수로 원자력발전소에서 냉각제로 사용하는 중수가 중수소로 변환되면서 생기는데, 방사선의 일종인 β(베타)선을 방출한다. 국내 유일한 중수로 원자력발전소인 월성원전은 중수에서 삼중수소를 분리해내는 삼중수소 제거 설비를 가동함으로써 원자력발전소에서 방출되는 삼중수소의 양을 획기적으로 줄일..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