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산업 썸네일형 리스트형 대한민국 우주개발산업 현황 - 한국의 우주 주권시대 KSLV-I 발사체의 2단 로켓 상단부가 전개되고 있다. 남부럽지 않은 미국 생활을 접고 귀국한 한국항공우주연구원(KARI) 우주센터장(이학박사) 민경주 씨는 애국자다. 고분자물리학을 공부한 그는 미국 방위산업체에서 일하다 1989년‘해외유치 과학자’로 한국에 돌아왔다. 가족은 귀국을 만류했으나 조국의 부름을 거절할 수 없었던 것이다. 그는 미국 미사일(로켓) 기술을 체득한 거의 유일한 한국인 과학자. 지난해 8월 영풍문고 센트럴시티점에서 기자가 읽을 만한 우주공학책을 골라주면서 그가 했던 말이 지금도 또렷하다. “우리의 비전은 우리의 우주기술로 대한민국 국토를 보호하는 것이다.” 그는 귀국한 뒤 KARI에서 우주로켓 KSR-Ⅰ과 KSR-Ⅱ를 개발했다. 1993년 6월 지축을 박차고 오른 KSR-Ⅰ은 고..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