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욕칠정 썸네일형 리스트형 최불암 - 연기인생 인터뷰 ●“드라마는 시청자의 인생과 맞닿아 있다. 자극적인 소재가 아닌 사람이 중심인 드라마가 절실한 이때 드라마가 현실을 반추하게 하는 역할을 해야 한다”●“무엇이 정의고 무엇이 남자다운 것인지 미국 영화에서 배웠다. 그 속엔 개척정신, 사랑, 정의와 휴머니즘이 스며있었다”‘한국의 아버지 상(像)’을 생각할 때 제일 먼저 떠오르는 인물 최불암(72·崔佛岩). 그와 떼어 놓고 생각할 수 없는 단어가 아버지다. 30년 동안 후원회장을 맡고 있는 ‘어린이재단’ 사무실이 있는 여의도에서 그를 만났다. 3월 11일 종영한 드라마 ‘천상의 화원 곰배령’(채널A)에서 홀로 고향 외딴집을 지키며 사는 고집스러운 아버지 역을 맡았던 최불암은 요즘 찾아보기 어려운 따스한 감동이 살아있는 휴먼드라마를 작업한 지난 4개월이 행복했..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