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풍 썸네일형 리스트형 파리 교통을 바꾼 '벨리브' (VELIB) 프랑스 파리에서 무인 자전거 대여 서비스인 '벨리브(VELIB)'가 큰 성공을 거두고 있다. 자전거(Velo)와 자유(Liberte)라는 말의 합성어인 벨리브는 요금이 거의 공짜에 가까운 데다 빌린 곳에 다시 돌려주지 않아도 된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 지난달 15일 첫선을 보인 이후 한 달간 이용자가 150만 명에 달했다. 런던 등 다른 유럽 대도시로 벨리브 열풍이 확산될 움직임도 보인다. 프랑스가 지난 수십 년간 내놓은 정책 가운데 최고의 히트 상품이라는 얘기가 나올 정도다. ◆이용 요금은 거의 공짜=파리 시내 벨리브 대여소는 750곳이며 구비된 자전거는 1만600대다. 한 달 사이 정기 회원으로 등록한 사람은 5만 명에 달한다. 짧은 시간 내 벨리브가 자리 잡게 된 것은 공짜에 가까운 요금 덕분이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