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무역 썸네일형 리스트형 [아름다운 거래 윤리적 소비] 확산되는 운동 _ 공정무역 [아름다운 거래 윤리적 소비] 확산되는 운동 - 공정무역 경 기도 일산에 사는 주부 허선주씨(40)는 장을 볼 때 ‘지구환경’을 생각한다. 아무리 가격이 싸도 수입농산물은 장바구니에 넣지 않는다. 유기농제품을 고를 때도 마찬가지다. 수입품코너로 가면 선택의 폭이 훨씬 넓지만 고집을 꺾지 않는다. 대신 산지에서 직거래로 들어오는 우리나라 친환경농산물과 제품을 택한다. 청개구리 한 마리가 수확을 앞둔 우리밀 위에서 앉아 있다. |한국생협연합회 제공 허씨는 “수입품이 아무리 좋고 안전하더라도 바다를 건너 올 때 그만큼 연료를 쓰지 않겠냐”며 “국산품을 애용하는 것이 아니라 지구 환경에 도움이 되는 편을 선택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커피를 살 때는 남미와 아프리카의 생산농가를 배려한다. 가격이 50% 정도 비싸..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