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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미국과 구소련의 초능력 특수부대

만화나 영화 속에 등장하면 초능력자들, 그들로 이루어진 부대는 엄청난 힘을 발휘합니다. 앞날을 예측하고 먼거리의 알지 못하는 곳도 볼 수 있는 능력들... 그런데 이런 특수부대가 실제로 존재했다고 한다면 믿으시겠습니까?


최근 7만 3천여쪽이 넘는 미국의 비밀문건이 공개되면서 은밀하게 떠돌던 CIA산하 미국의 초능력 특수부대에 대한 이야기가 공개되었습니다. 그 문건에 따르면 암호명 스타 게이트로 통하는 초능력 부대가 있었다고 합니다.

이 부대의 역할은 천리안, 텔레파시, 최면술 등으로 적국의 비밀기지를 알아내거나 간첩을 색출하는 것이였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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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는 수맥을 찾기 위한 다우징 기법은 일부에서는 실종된 사람, 납치된 사람 등을 찾는데 이용하는 초능력형사도 미국에 다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실제 CIA에서는 86년 리비아의 무아마르 카다피 국가원수의 거처 공습작전과, 87년에는 CIA 내부의 이중간첩 적발 등 실제 작전에도 초능력자들을 투입했던 것으로 이번에 공개된 문서에 의해 확인되었습니다.

하지만 냉전이 끝이나고 능력이 의심되는 이런 특수부대 운영에 투입할 예산은 없다고 하여 96년 존 도이치 CIA 국장이 예산 지원을 중단하자 해체되었다고 합니다.


초능력 특수부대는 구소련에서도 활용했다고 하는데 1950년대부터 KGB는 특이한 능력을 지닌 사람들을 모아 200여명에 달하는 특수부대를 운용했습니다.

그들은 미국과의 정보전에 활용되었는데, 천리안, 텔레파시 등을 통해 TV에 등장하는 미국 고위관직자들의 건강 상태를 알아내거나 잠수함의 위치, 비밀기지의 위치 등을 조사하는데 투입되었습니다.

실제 당시 특수부대에 있던 초능력자들은 식물을 빨리 크게 한다던가 사람을 치유능력을 높인다던가 혹은 재해나 사고의 원인을 손쉽게 알아내는 능력을 가진 사람들도 많이 있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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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소련 초능력부대에 관한 기사


지금은 그 활동여부를 알 수 없고 기록도 제대로 남아있지 않아 현재의 근황은 알 수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