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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_경제

[체르노빌 원전 사고] 적외선 사진으로 담아본 희망

적외선 필터는 무엇을 찍든 사진 속에서 이상하고 섬뜩한 분위기를 만들어 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렇기 때문에 체르노빌 같은 곳에 필터를 가져가면 풍경 사진을 훨씬 더 인상적으로 보이게 할 수 있다. 사진 작가 블라디미르 미구틴은 우크라이나의 한 마을로 여행을 가던 도중에 악명 높은 핵 재난을 겪었다.

사진작가 블라디미르는 1986년(체르노빌 재앙이 발생한 해) 벨라루스에서 태어났다. 

여행을 계획하는 동안 사람들은 이곳이 정말로 위험하다고 했으나 인터넷에서 정보를 찾아본 후에, 방사능 유출이 그렇게 위험하지 않은 곳을 찾아서 방문했다.

여행하는 동안 느낄 수 있었던 분위기를 표현하기가 꽤 힘든데, 마치 '거대한 낙원'에 있는 것 같았다. 

- 출처: boredpand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