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스타민 썸네일형 리스트형 참을 수 없는 모기의 가려움 잠 못 드는 여름 밤. 따끔하다 싶으면 어느새 물고 도망간 모기는 얄밉기 그지 없다. 물린 자리는 이내 빨갛게 부어 오르며 참을 수 없는 가려움을 남긴다. 어떻게 하면 이 괴로움을 없앨 수 있을까. 워싱턴포스트는 최근 “바나나 껍질이 최고라는 사람부터 버터, 매니큐어액, 식초는 물론 치질약이 즉효라는 주장까지 나온다”며 피부과 전문의인 나다니엘 비어스 박사와 나네트 실버버그 박사의 조언을 소개했다. ▲가려움이 사라질 때까지 버텨라 모기에 물린 자리가 왜 가려운지 알아보자. 모기는 사람의 피를 빨아 마시기만 하는 것이 아니다. 흡혈 중 피가 응고되는 것을 막기 위해 단백질 성분을 투여한다. 갑자기 침투한 외부 물질에 대항하기 위해서 당신의 몸이 분비하는 것이 ‘히스타민’. 이 히스타민 때문에 물린 부위가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