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창규 썸네일형 리스트형 한국 천재들 귀국하지 않는다. `진대제·황창규 같은 천재 앞으론 귀국하지 않을 것` `대한민국 국가석학` 국양 서울대 교수의 경고 "한국 반도체 산업을 세계 1위로 이끈 황창규(삼성전자 반도체총괄 사장), 진대제(전 정보통신부 장관) 같은 천재들이 앞으로는 더 이상 국내로 들어오지 않으려 할 것이다." 국양(54.물리학.사진) 서울대 연구처장이 23일 이공계 인재들이 국내 대학을 외면할 수밖에 없는 현실에 대해 털어놓았다. 국 처장은 나노 이론의 세계적 권위자로 지난해 말 교육인적자원부가 선정한 과학 분야 '국가 석학' 10인 중 한 명이다. 본지는 최근 서울대 공대가 신임 교수 공채에 실패한 사태를 계기로 23일 국 처장과 인터뷰, 국내 이공계 대학의 위기에 대한 진단을 들었다. 다음은 국 처장과의 일문일답. -뛰어난 인재들이 한국..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