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역 썸네일형 리스트형 한글로 전세계 웹 검색 - 구글 피터 노빅 박사 - 언어장벽 제거돼 지구촌 의사소통에 획기적 혁명 올것 - 기계적 음성 인식 기술 이용 비디오 검색도 곧 실현 구글은 세계에서 가장 주목을 받은 기업 중의 하나다. 구글의 새로운 서비스는 항상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는다. 촉망받던 미국 항공우주국인(NASA)의 한 연구원이 2001년에 돌연 구글 리서치팀에 책임자로 합류했다. 그후 구글은 작은 검색창 하나로 세상을 지배했다. 구글의 검색팀을 이끌며 많은 프로젝트를 조율하고 관리하는 R&D분야의 수장 피터 노빅 박사가 그 주인공이다. 샌프란시스코 마운틴 뷰에 있는 구글본사(플렉스) 전경. 그는 전세계 모든 인터넷 사용자가 자유롭게 자신의 언어로 전세계의 웹을 검색하는 ‘차세대 번역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텍스트뿐 아니라 동영상에 나오는 음성도 .. 더보기 번역서를 읽는 눈 - 번역서는 새로운 작품 번역이란 한 언어로 쓴 글을 다른 언어로 옮기는 작업, 이라고 간단히 생각할 수 있다. 여기서 좀 더 자세히 들어가면 이런 의미가 된다. "원문을 읽었을 때 느끼는 감정이나, 거기 담겨 있는 메시지를 하나도 빠뜨리지 않고 고스란히 우리말로 옮겨서 옮긴 글을 읽었을 때도 원문을 읽었을 때와 같은 감정이나 메시지가 전달되게 하는 일." 여기서 한 가지 의문이 생긴다. 이런 일이 애초에 가능하기는 한가? 대답은 '아니다'이다. 이렇게 된다면 좋겠지만, 이것은 불가능한 일이다. 왜 그럴까? 일단 '읽는다'는 행위 자체가 '해석'이기 때문이다. 해석은 사람에 따라 다 다를 수밖에 없다. 고로 읽는 사람마다 다르게 느끼는 감정과 다르게 받아들이는 메시지를 다 포착해서 그것을 똑같이 전달할 방법 따위는 애초에 없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