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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벨트

투자가치가 있는 땅은? 과연 '부동산'이란 무엇일까요? 이번 연재를 시작으로 부동산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대처, 그리고 더 나은 미래의 설계를 위한 기초상식을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오늘은 '토지를 바라보는 눈'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우리나라의 토지는 매우 작으나 많은 사람들이 모여 살다보니 서로 개발에 대한 목마름으로 인하여 국토의 일부가 난개발화 돼 있습니다. 이에 효율적 관리를 위하여 전국의 모든 토지는 도시지역, 관리지역, 농림지역, 자연환경보전 지역으로 구분되어 있습니다. 여기서 도시지역이란 말 그대로 도시의 용도로 사용하기 위해 지정한 구역을 말하며, 주거·상업·공업·녹지지역으로 세분해 그 용도에 맞지 않는 건축물은 제한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관리지역이란 종전에 난개발의 온상이었던 준도시지역과 준농림지역을 통합해 현재.. 더보기
땅 고르는 법 모든 땅은 알맞은 용도가 있다 부동산시장에서 땅에 대한 관심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땅은 주택과는 달리 실수요자건 투자자이건 개인이 접근하기에는 다소 부담되는 상품이다. 도시계획,지목,토지용도,인.허가 가능성 등 따져봐야 할 대목들이 너무 많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좋은 땅을 볼 줄 아는 안목도 요구된다. 그런만큼 좋은 땅을 골라 매입하기란 어떤 투자보다 어려운 일이다. 인천 연수구에 사는 김광식씨는 10년전 경기도 평택시 안중면에 있는 임야 5천9백평을 구입했다.올해 말로 정년 퇴직이 다가오자 김씨는 이 땅을 전원주택단지 또는 실버타운으로 개발키로 작정했다.마침 부지 주변에 전원주택들이 하나 둘 들어서고 있는 상황이었다. 그는 최종 결심을 하기 전 '돌다리도 두드려 보고 건넌다'는 심정으로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