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술국치 썸네일형 리스트형 ' 순종 ' - 결코 무능하지 않았던 경술국치 하루 전인 1910년 8월 28일 순종황제가 수여한 훈장증. 가운데 찍힌 대한국새(大韓國璽) 위에 일심(一心)을 변형한 순종황제의 수결이 뚜렷하다. 아래는 8월 22일 순종황제가 일제의 강압에 못 이겨 이완용에게 써 준 전권위임장. 붉은색 대한국새 위에 일본식으로 순종황제의 이름 척(척)이 서명됐다. 본식 서명대신 ‘一心’ 직접 수결 “병합조약 인정못해” 의지 드러내 한일강제병합조약 비준서 서명을 거부한 순종황제가 경술국치(1910년 8월 29일) 하루 전날 직접 수결(手決)한 훈장증서가 27일 발견됐다. 고종황제가 사용한 일심(一心) 수결을 조금 변형한 이 수결은 순종황제가 1907년 11월 18일 공식 즉위한 뒤에는 거의 발견되지 않아 희귀 사례로 손꼽힌다. 교지(敎旨)연구가 김문웅(64) .. 더보기 경술국치 - 자정(自靖: 자결) 인물들 내가 역사를 제대로 배웠는지? 의문이 든다. 요즘 왜곡 된 역사들이 점점 제자리를 찾아가며 알게되는 사실들을 접할 때마다 안타깝기도 하고 부끄럽기도 하다. 이제까지 생각해왔 던 의문들? 우리보다 잘사는 나라든, 우리보다 못사는 나라든 애국심이 있는데~ 왜 우리나라 국민들은 나라의 역사든 나라의 비전이든 대부분의 것들에 대해 비관적이고 원망하고 못살겠다는 말을 입에 달고 살까? 가정교육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는 것 처럼, 역사교육이 곧 나라에서 국민들에게 가르치는 가정교육에 해당하지 않을까. 이제라도 역사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자주적 관점에서 역사를 해석하는 방향으로 나아갔으면 한다. 나라가 혼란스러울 수록 그 중심은 역사적 뿌리일 것이다. 우리가 예전엔 어땠다, 라는 것이 아니라. 그 사실 이면의 정신이 중..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