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처음으로 인사드리는 Greenstar입니다.
iPhone 분해리포트를 쓰려고 했습니다만, 이미 많은 리포트가 올라와 있어서 저는 직접 iPhone을 사용하면서 느낀 점을 토대로 요점만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무려 6시간이나 땡볕에 기다리며 iPhone을 구매하여 3일간 사용해봤습니다. 이후에는 연구소로 직행했지만...
처음 구매후, 불편한 점은 iTune을 통해서 반드시 activation을 해야 한다는 점이였습니다.
미국역시 한국처럼 일반 핸드폰의 경우에는 store에서 직접 activation을 해 주지만 iphone은 store에서 activation을 해 주지 않았습니다.
iPhone 구매후 집에 돌아가서 직접 컴퓨터에 iTune을 통해서 activation을 해야하니 여간 불편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또한, 전화번호 선택이 불가능해서 컴퓨터에서 주는 번호를 그대로 사용해야 했습니다. iTune을 통해 Contents 장사를 하려는 속셈이 그대로 드러나는 대목이였습니다.
Activation을 한 후 사용해보니 정말 기대 이상의 새로운 제품이였습니다.
iPhone을 구입하기 위해 무려 6시간의 기다림, Activation과 몇몇 불편함을 감수하고라도 구입하기를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모
든 기능이 터치스크린(Sharp Pannel)으로 작동되다 보니 항상 자동으로 Lock 걸려 있었습니다. 그림과 같이 화살표를
오른쪽으로 밀면 Lock이 풀리면서 작동되는 원리입니다.(신선한 아이디어 였습니다). 이 원리를 포함 모든 iPhone
Function들이 다 특허로 등록 되어있기 때문에 차후 유사한 제품을 만든 회사는 새로운 아이디어 짜내려면 많은 고통이 따를
것 같습니다.
Lock을 푼후, 서비스를 하나씩 사용해 봤습니다. 일반 핸드폰 버튼을 터치스크린으로 옮겨 놓은 방식이라 사용이 편했습니다.
저 는 가장 궁금한 것이 Battey life였습니다. 그래서 직접 실험해보기로 했습니다. Test 결과 7시간까지 동영상 재생이 가능했습니다. (참고로 Battery는 Samsung SDI, Sony, ATL 3개사 제품을 사용하는데 제조사에 따라 Battey life는 틀리다고 합니다.)
또 주위에 있는 Wireless network을 등록만 해놓으면 자동으로 인터넷이 연결되어 쉽게 인터넷을 할 수 있는 장점이 있었습니다. 스마트폰과 같이 인터넷 사용이 자유롭고 사파리 브라우져도 호환에 문제가 없어서 속도가 빠른 느낌이 들었습니다.
GPS 기능은 없었지만, Google Map이 내장되어 있어서 목적지를 찾는데 큰 불편은 없었습니다.
반면, 터치스크린의 단점도 있었습니다. 조그만한 이물질에도 민감하게 반응하여 오작동이 되기 쉬워, 터치 스크린을 항상 깨끗하게 유지하여야 했습니다.
더불어, 동영상 촬영 기능이 없다는 점, Battery가 내장형이라 교체시 3일이 걸린다는 점, 차후 내장형 Battery의 수명이 다하여 새 Battery 교환시 Data 소멸과 함께, $85.95내야 한다는 점입니다.
결론적으로, iPhone 두번째 버젼에서 동영상 촬영 기능을 추가하여 멀티미디어 장치로서의 역할을 훌륭하게 수행하였으면 합니다.
또 Battery를 내장형이 아닌 착탈식으로 바꿔서 쉽게 교환할 수 있게 한다면, 오랜 시간 여행을 하거나 집에서 음악감상을 할때 iPod 대체 할 수 있는 역할도 훌륭하게 수행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 두 가지만 해결한다면 소비자에게 더 사랑받는 제품이 될 것 입니다.
보너스로 Apple 1년 주가추이 (주가 무려 1년전과 비교해 2배이상 상승했습니다.)
올 2,3월에만 샀어도~~ 안타깝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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