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 네트워킹서비스(SNS)에는 ‘친구삭제’(Unfriend) 기능이 있다. 기존에 등록된 친구를 자신의 친구 목록에서 삭제한다는 의미다.
미국 퓨(Pew) 리서치센터의 최근 조사에 따르면 SNS 사용자들이 이 기능을 쓰는 가장 큰 이유는 정치적인 이유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들은 상대방이
정치적인 글을 너무 자주 올릴 때(10%), 불쾌한 글을 올릴 때(9%), 나와 정치적 논쟁을 벌였을 때(8%), 내 친구를 모욕하는 글을 올렸을 때(5%), 정치적 견해가 다를 때(4%) 이 기능을 쓴다고 응답했다.
친구삭제(unfriend)는 친구를 뜻하는 ‘friend’라는 단어에 ‘un-’을 붙인 신조어로, 2009년 영국 옥스퍼드대가 선정한 올해의 단어로 꼽힌 바 있다.
- epochtimes
사진: renrutkr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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