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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_경제

가난 구제하는 진짜 '무이자' 대출 - 그라민은행 체험기 가난 구제하는 진짜 '무이자' 대출↑보그라 마을입구에서 수레를 탄 희망대장정팀의 윤여정(왼쪽), 주세운(가운데)씨와 나연(오른쪽) 그라민은행 살랑가 지점장. 그라민은 멀었다. 지리적인 먼 거리만큼이나 심리적으로도 낯설음의 연속이었다. 9월 13일, 방글라데시 수도 다카에 자리잡은 그라민은행 본부를 찾아갔을 때 우리를 맞이한 한 매니저는 "최근엔 매주 20명 이상 외국 방문객들이 찾아온다"고 말했다. 지난해 그라민은행과 이 은행의 무하마드 유누스 총재가 노벨평화상을 받은 영향이었다. 그래서인지 방문객을 위한 오리엔테이션은 조금은 정형화된 것이었고, 첫 걸음에 기대를 채우지 못한 우리는 실망을 느꼈다. 사흘 후, 우리는 실제 마이크로크레디트 현장을 보러 그라민은행 보그라 지역 살랑가 지점(Salanga ul.. 더보기
2007 10.4 남북정상회담 공동선언문 - [ 전문 ] 남북관계 발전과 평화번영을 위한 선언 대한민국 노무현 대통령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김정일 국방위원장 사이의 합의에 따라 노무현 대통령이 2007년 10월 2일부터 4일까지 평양을 방문하였다. 방문기간중 역사적인 상봉과 회담들이 있었다. 상봉과 회담에서는 6.15 공동선언의 정신을 재확인하고 남북관계발전과 한반도 평화, 민족공동의 번영과 통일을 실현하는데 따른 제반 문제들을 허심탄회하게 협의하였다. 쌍방은 우리민족끼리 뜻과 힘을 합치면 민족번영의 시대, 자주통일의 새시대를 열어 나갈수 있다는 확신을 표명하면서 6.15 공동선언에 기초하여 남북관계를 확대.발전시켜 나가기 위하여 다음과 같이 선언한다. 1. 남과 북은 6.15 공동선언을 고수하고 적극 구현해 나간다. 남과 북은 우리민족끼리 정신에 따라 통일.. 더보기
문국현 - 정책으로 알아보기 1995년 취임 뒤 ‘고용조정 없는 구조조정’으로 기업 혁신, 정부의 뉴패러다임센터 통해 널리 알려져 문국현 전 유한킴벌리 사장은 대선 출마를 선언하면서 ‘사람입국(立國 )’을 표방했다. “사람만이 희망이다. 사람 중심의 경제발전 모델을 추구하겠다. 비정규직 비율을 55%에서 27%로 낮추고, 연간 근로시간을 2400시간에서 2000시간으로 줄이고, 평생학습 참여율을 22%에서 40%로 높이겠다.” 문 전 사장은 “일자리 창출이 성장의 수단이자 최선의 복지정책”이라면서 “일자리 창출을 국정 최고 목표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유한킴벌리의 작업장 혁신 사례는 여러 곳에서 벤치마킹되고 있다. 유한킴벌리 군포공장모습. 그도 그럴 것이 문 전 사장에 대한 대중적 인지도의 바탕에는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 더보기
주식투자를 해서는 안되는 사람 - 주식투자 성공 VS 실패 매일 들러 글을 읽으며, 마음 깊은 공감을 느낍니다. 그 어떤 것이든 마음을 다스리는 것은 기본인 것 같습니다. 자신을 다스리지 못한다면 무엇도 할 수 없는 것이겠지요. 쥬라기> 이번 변동 장세에서 주가가 행진을 하다 쥬라기> 잠시 걸음걸이를 멈추고 속도 조절을 하고 쉬어 가는 곳이지만 쥬라기> 이미 이 과정에서 무수한 개인 투자자들이 망했을 겁니다 쥬라기> 신용을 잔뜩 걸어 투자를 했던 욕심 많은 투자자,,, 쥬라기> 잠깐의 하락에 미수 몰빵을 습관화 하는 투자자,,,,,, 쥬라기> 상승하는 과정에서 옵션으로 재미를 봤던 투자자,, 쥬라기> ELW로 좀 벌었다고 으스대던 투자자들 모두 쥬라기> 대부분 투자 실패가 되는 곳이지요 쥬라기> 기업은 하락이 나오기 전인 7월말과 변함없이 그대로인데도 쥬라기> .. 더보기
삼성 SDI - 김순택 사장 “신중한 고민과 분석 없이 이리저리 열심히 움직이기만 해서는 안 됩니다. 의외로 다른 곳에 있는 근본적인 핵심을 짚어내 해결해야 합니다.” 김순택 삼성SDI 사장이 새로운 각도로 감춰진 해결점을 찾아갈 것을 강조했다. 근본 원인을 덮어둔 채 언 발에 오줌누기식 방법으로는 해결이 어렵다는 이야기다.김 사장은 이런 생각을 전하기 위해 이달 경영 메시지에서 ‘캥커루의 동물원 울타리 넘는 이야기’를 소개했다. 김 사장은 “어느 한 동물원에서 캥거루가 울타리 밖으로 자주 뛰쳐 나오는 일이 발생하자 관리원들이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모두 담장 높이가 낮기 때문이라고 결론을 내렸다”면서 “그래서 울타리 높이를 원래 10m에서 20m로 높이기로 결정했다”며 운을 뗐다.그런데 공사를 끝낸 다음 날에도 캥거루들이 울타리 밖.. 더보기
모건스탠리 - 한국보고서 한국은 글로벌 경제 쇼크에 취약한 변동성이 심한 경제로 각인되고 있다. 기술 및 수출 주도형 경제구조와 과거 한국의 극단적인 경기변동도 이런 이미지를 부추기고 있다. 물론 수출 의존도가 매우 높은 한국 경제가 대외 여건 변화로부터 자유롭지 않다. 그러나 수출 다변화, 소비와 투자 등 내수의 절제, 상대적으로 큰 경제 부양 여력 등이 대외 쇼크를 차단하는 방파제 역할을 하고 있다. 모건 스탠리의 샤론 람은 방어적으로 체질이 변모한 한국 경제가 대외 여건 악화에도 불구하고 선방할 것이라고 진단하면서, 내년 한국경제가 확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原題: "Korea: New Defensive Korea," Morgan Stanley, 8/28, 2007). 심한 변동성에서 방어적으로 변모한 한국 경제 한 .. 더보기
부의 효과(wealth effect)와 불균형 선진 국이 될수록 각국 정부들은 부동산이나 주식 같은 자산시장의 활성화에 힘을 쏟으려 한다. 이는 부유한 사람들이 자산시장에서 돈을 불리면 이를 다시 소비하기 때문에 경제가 살아날 수 있다고 믿기 때문이다. 이를 두고 부의 효과(wealth effect)라고 한다. 그런데 이러한 정책효과 뒤에는 사회적 부의 분배 측면에서의 불균형이 숨어있다. 우리나라의 몇몇 연구에 의하면 정작 주식을 많이 보유하고 있는 부자들은 주가가 올라간다고 해서 즉각 소비를 늘리지 않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반면, 오히려 주식보유량이 많지 않거나 아예 주식을 가지고 있지 않은 중산층이나 서민들은 주가 올라가면 공연히 소비를 늘린다는 것이다. 물론 전체적으로 주가상승은 소비 증가 효과를 나타내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우리나라 부유.. 더보기
고수들의 주식 훈수 - 언제나 같은 말 ^^ 실천이 중요하죠. "가계부를 보면 답이 있다. 지출이 많아지는 항목을 찾아 그 업종에 투자하라." "신문에서 가끔 엉뚱하게 들리는 소수설에 귀를 기울여라. 반대 방향으로 가면 투자의 절반은 성공했다고 자부해도 좋다." `투자자의 입장에서 접근하지 말고 동업자의 입장에서 사라` "요즘처럼 지수가 폭등ㆍ폭락을 거듭하는 불확실한 때에도 시장을 보지 말고 내가 산 기업의 가치를 생각하면 마음이 편해진다" "목표수익률보다 적정수익률 개념으로 일정이익 이상이 되면 매도하는 식으로 투자하라" (이 부분은 장기투자 관점에서는 다르게 생각해 볼 필요가 있지 않을까요? ^^) "너무 싸지길 기다리면 매수 타이밍을 놓치니 너무 이것저것 가리지 않고 투자하는 게 덜 후회된다" 더보기
부자가 되려면 부자에게 점심을 사라 - 부자정보 매년 기록을 경신해 가고 있는 워런 버핏과 점심 식사 한 끼 하는 가격이 올해는 65만달러(6억원)에 낙찰됐다. `버핏과 점심`은 `투자 귀재` 워런 버핏과 점심을 먹으면서 그에게서 돈에 대한 철학을 듣는 자리다. 일본 부자학 전문가 혼다 겐이 쓴 책 제목은 아예 `부자가 되려면 부자에게 점심을 사라`다. 부자를 알아야 부자가 될 수 있는 법이다. 그렇다면 대한민국 부자들은 어떤 사람들일까? 가장 순도 높은 부자 클럽이라고 할 수 있는 금융기관 PB 고객을 통해 대한민국 부자들 세계를 들여다봤다. ★ 50대가 34.5%로 가장 많아 매일경제 설문조사 결과 PB 고객 평균 나이는 56세였다. 50대가 34.5%로 가장 많았고 40대와 60대가 똑같이 21.2%였다. 부자가 되려면 그래도 자기 사업을 하는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