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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력 등 28년 연구 - 프린스턴大, ‘초능력 연구소’ 문 닫는다 ‘공의 운동 방향을 생각의 힘으로 바꿀 수 있을까. 간절히 기원하면 분수의 물줄기를 높일 수 있을까. 인간 정신이 기계에 끼칠 수 있는 영향 28년간 연구...’ 미국 프린스턴 대학의 ‘초능력 연구소’가 이달 말 문을 닫는다고 뉴욕타임스 등 미국 언론들이 일제히 보도했다. 프린스턴 공과 대학의 학장이었던 로버트 얀(76세)이 28년 전 세운 ‘비정상 현상 프린스턴 공학 연구소’(Princeton Engineering Anomalies Research laboratory, PEAR)는 인간 정신이 사물에 어떤 영향을 끼칠 수 있는지 연구해왔다. 염력 이외에도 투시나 예지력 등 초감각적 지각도 이 연구소의 연구 주제였다. 전형적인 실험은 100보다 조금 작거나 큰 숫자를 연속적으로 표시하는 기계 앞에서 이루.. 더보기
잘못된 의학상식들 - 하루에 물 8잔 마시면 몸에 좋다? 아니다! “하루에 물 8잔을 마시면 건강에 좋다”“어두운 곳에서 책을 읽으면 눈이 나빠진다”…. 우리가 자주 듣거나 사실로 믿고 있는 ‘의학상식’이다. 하지만 그 상당수가 의학적 근거가 없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BBC) 방송이 21일 보도했다. 미국 인디애나주립대 의대 연구진은 최신호에서 “하루 물 8잔을 마시면 건강에 좋다”는 말은 전혀 근거가 없다고 지적했다. 우리 몸은 수분 섭취량에 따라 적응하므로, 평소에 물을 적게 마신다고 걱정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연구진은 쥬스나 커피 등을 마셔도 우리 몸에 필요한 수분을 충분히 섭취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인간은 뇌의 10%만 사용한다”는 말도 사실이 아닌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이 뇌 스캔 등을 통해 조사한 결과, 뇌의 모든 부위가 지능·행동 능력 등에 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