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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리우드

[리뷰] 상대성이론과 평행우주론 - 데자뷰(Deja vu,2006) 상대성이론과 평행우주론 - 데자뷰(Deja vu,2006) "난 관객들이 이런 종류의 시간 여행이 가능할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하면서 극장 문을 나서길 바란다. 또 아는가? 지금은 기술적으로 완성되지 못했지만 미래엔 시간 여행이 정말 가능해질지.이런 상상의 날개를 달 때 관객들도 우리처럼 이 얘기에 100% 몰입될 수 있을 것이다" - 토니 스콧 감독. 나 같은 인문학도가 인생을 살면서 자연과학분야에 대해 관심을 가질 일은 사실 크게 없다.아니, 고등학교ㆍ대학교 시절 인문계고 자연계고 구분할 필요도 없이 평범한 우리들이 학창시절 교과과정을 통해 배우게 되는 수학마저도 기껏해야 돈 계산을 할 수 있는 산수 정도만 할 수 있으면 사는데 아무런 지장이 없다. 그래서 난 - 아마 다른 분들도 마찬가지라 생각되지만.. 더보기
제시카 비엘 - 이미지, 화보 모음 한때 섹시한 비키니 화보로 뭇남성들을 흥분의 도가니로 몰고 갔던 배우 제시카 비엘이 드디어 벗었다. 수많은 남성들이 이 시간을 얼마나 기다렸을까. 저스틴 팀버레이크로서는 안타까운 일이지만 어쩔 수 없는 일이다. 왜냐하면 비엘이 영화를 위해 벗었기 때문이다. 비엘은 새로운 영화 '파우더 블루'에서 스트립걸로 나온다. 따라서 과감한 노출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비엘은 자신의 가슴을 서스름 없이 보여줬다. 실제 스트립걸처럼 매혹적인 표정까지도 말이다. 비엘의 가슴은 탄성을 자아내기에 충분했다. 왕가슴이라서가 아니라 적당한 크기에 입술을 대고 싶을 만큼 매력적이기 때문이다. 자신이 손으로 살짝 젖꼭지만 가렸을 뿐 주변은 모두 드러났다. 비엘은 "이 신은 단지 하나에 불과하다. 벗기가 쉽지 않았고 무서웠다"며 .. 더보기
스타더스트 - 리뷰 영국의 월(Wall)이라는 마을 주변에는 돌 벽이 있고, 그 바깥에는 인간 세계가 아닌, 신비의 왕국 스톰홀드(Stormhold)가 있습니다. 수백년 동안 아무도 넘어가지 못했던 이 경계를 던스턴이라는 청년 하나가 넘어가면서 사건이 벌어지기 시작합니다. 던스턴은 하룻밤의 풋사랑(?) 때문에 졸지에 트리스탄이라는 아들을 둔 미혼부 처지가 됩니다. 물론 트리스탄이 주인공이죠. 세월이 흘러 18세가 된 트리스탄(찰리 콕스)은 그리 똘똘하게 자라나지는 못합니다. 동네의 미녀 빅토리아(시에나 밀러)를 염두에 두지만 약간 모자란데다 집안도 찢어지게 가난한 트리스탄으로서는 어림 반푼어치도 없는 일이죠. 그러던 어느날, 하늘에서 유난히 빛나는 별똥별을 보고 있던 빅토리아는 트리스탄에게 "일주일 내로 저 별을 갖다 주면.. 더보기
[리뷰] 라따뚜이 (Ratatouille, 2007) 그러고 보면 픽사의 애니메이션은 이제까지 모두 다 꼬박꼬박 챙겨봤던 것 같다. 모두가 입이 마르게 칭찬하는 '인크레더블'을 그리 좋게 보지 못한 나는 '라따뚜이'에 대해 잠시 망설이는 시간도 있었지만 미키형 쥐가 아니라 실제 쥐와 가까운 쥐가 요리하는 모습이 어떻게 거부감없이 그려질 것인가가 너무나도 궁금해 극장문을 두드렸다. 물론 그 전에 주변 지인들의 칭찬이 한몫했다. 주말의 극장은 어린애들과 애들의 부모들로 가득찼지만 우려하던 사태는 없었다. 워낙 시끌벅적하고 재밌기 때문에 웃음소리에 다 묻혀버리거든. ' 라따뚜이'의 줄거리는 정말 간단하다. 픽사의 애니들이 그렇듯이 줄거리는 단 한줄로 요약 가능하다. 천부적 재능을 타고난 쥐 레미가 전설적 요리사의 피를 이어받았지만 요리에는 재능없는 링귀니를 만나.. 더보기
영화 디스터비아, 그리고 한국계배우 "아론 유" 영화 '디스터비아'로 처음 알게 된 한국계배우.아론 유(Aaron Yoo).국적은 당연히 미국. 귀빠진날은 1979년 5월 12일. 출생지는 미국 뉴저지. 유행어 예감.. ㅎㅎ 스페인어수업에 계속 아마도,, 아마도,, 아마도,, 그러자 스페인어 선생님께서도 " 로니 아마도 너의 점수는 F일것 같다. " 라며 재치있게 대답하셨다. 나이에 비해 엄청난 동안.. 너무너무 귀여우셨다. 트랜스포머의 히로인 샤이아 라보프 < 디스터비아의 로니역 아론 유 . 아론유가 더 좋다고 ~~~ 여기 저기 찾아보니까.. 아론유는 스스로 자신이 코미디에 강하다고 생각한단다. 영화 속에서 아론유가 여주인공에게 첫 인사를 하는 장면이 떠오른다. 샤이아 라보프가 " 애슐리 이쪽은 로니야. 로니, 인사해 " 그러자 아론유가 하는 말.... 더보기
감독, 심형래를 만나다 - 딴지인터뷰 한 때 그는, 그 자신이 용가리였다. '못해서 안 하는 게 아니라 안 해서 못한다'는 일갈을 뿜어대며 IMF로 좌절해 있던 대한한국을 일으켜 세울 용가리 통뼈. 대한민국은 그를 찬양했다. 그러다 정작 가 개봉하자 그는 곤두박질치기 시작했다. 한도 끝도 없이 추락하더니 급기야 어디서도 소식을 들을 수 없어져버린 지 꽤 된다. 그를 만나기로 한 건 그러나 사살은 그 동안이 궁금해서가 아니었다. 앞으로가 궁금해서였다. 라는 영화를 준비 중이라는 이야기를 오래 전부터 들어왔으나 올해 드디어 개봉한다는 데도 도대체 어디서도 제대로 된 정보를 얻을 수가 없었기 때문이다. 더구나 또 다시 괴수 영화라니. 미친 건가. 위대한 건가. 그를 만나보자. 3월 8일 영구아트 본사 사장실에서 이너뷰는 이뤄졌다. 본지에선 총수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