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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가장 오래된 한국인 사진 6점 공개 1863년 음력 1월 조선 사절단인 연행사(燕行使) 일행 모습 현재까지 확인된 사진중 한국인이 모델로 등장한 가장 오래된 사진 6점이 공개됐다. 이 사진들은 1863년 음력 1월 조선 사절단인 연행사(燕行使) 일행이 청 나라를 방문했다가 러시아공사관에서 찍은 사진들로, 현 소유권자인 런던선교회가 런던대 동양 및 아프리카 연구학교(SOAS)에 위탁 보관중이다. 박주석 명지대 교수는 한국사진학회 학술지인 `아우라(AURA)`에 `사진과의 첫 만남-1863년 연행사 이의익 일행의 사진발굴` 논문을 최근 발표하면서 이들 사진 6점을 공개했다. 연행사 일행이 사진을 찍었던 사실은 1999년에 확인됐지만 사진 실물은 2006년 1점만 국내에 소개됐을뿐 6점 모두가 국내에서 공개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박 교수와 명.. 더보기
샤또 무똥 로뜨쉴드- 명품 라벨에 일등급 맛 ▶달리와 피카고, 앤디 워홀 등의 그림이 그려진 샤또 무똥 로뜨쉴드. 유명도 만큼 맛도 훌륭한 와인이다. 와인을 좀 안다 하는 사람들은 달리나 샤갈 피카소등 유명 화가그림이 라벨에 그려진 와인이 어떤 와인인지 정도는 알 것이다. 샤또 무똥 로뜨쉴드(Chateau Mouton Rothschild)가 바로 그 와인. 이 와인은 유명도 못잖게 맛도 괜찮아 애호가도 상당히 많은 것으로도 유명하다. 이 와인의 내력과 유래를 살펴보자. 지금부터 150년전인 1855년 프랑스는 친위 쿠데타로 대통령에서 황제로 자리바꿈을 한 나폴레옹 3세가 통치하고 있었다. 그리고 런던에 이어 세계에서 두번째로 파리에서 엑스포가 열리는 해이기도 했다. 프랑스 정부는 엑스포 기간을 통해 보르도와인의 판매확대와 품질규정을 위해 프랑스 와.. 더보기
멜리사 도리오 (Melissa Theuriau) - 미스 프랑스 아나운서 멜리사 도리오 (Melissa Theuriau) 출생 : 1978년 7월 18일 출생지 : 프랑스 직업 : 앵커우먼 소속 : 현 TF1 LCI 앵커우먼 출연작 : 방송 - 프랑스 TF1 LCI(La Chaine Info) 뉴스 진행 수상 : 미스 프랑스 더보기
바퀴벌레 잡는 ‘ 바퀴벌레 로봇 ’ 나왔다 지구가 멸망해도 살아 남는다는 바퀴벌레. 최근 프랑스에서 바퀴벌레의 행동을 교묘히 조정하는 ‘바퀴벌레 로봇’이 등장해 화제가 되고 있다. 눈길을 끄는 바퀴벌레 로봇은 일명 ‘인스봇’(insbot)이라는 곤충형 로봇. 인스봇은 곤충을 뜻하는 ‘Insect’와 로봇을 가리키는 ‘Robot’의 합성어로 엄지손톱보다 조금 큰 크기의 로봇이다. 인스봇은 실제 바퀴벌레의 모양을 갖추고 있지는 않지만 바퀴벌레의 페로몬(pheromone·같은 종(種)의 커뮤니케이션에 사용되는 체외분비성 물질)이 발라져 있으며 바퀴벌레처럼 움직이도록 프로그램화 되어있다. 또 인스봇은 구부러진 모퉁이나 벽면에서는 부딪히지 않고 이동할 수 있으며 바퀴벌레 집단과 같이 머물러 있을 경우 실제 움직임을 모방해 실제 바퀴벌레의 행동양식을 습득할.. 더보기
신의 물방울 - 프랑스 부르고뉴 지방의 와인 [부르고뉴의 류드몽(Lou Dumont)] 최근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만화책 ‘신의 물방울’에서 주로 등장하는 것이 프랑스 부르고뉴 지방의 와인이다. 만화책의 작가는 부르고뉴의 레드 와인을 갖고 웅장한 원시림을 연상하기도 하고, 깊은 시골의 모습을 떠올리기도 한다. 여느 와인들처럼 강하고 묵직한 맛과는 달리 꽃다발이 연상될 만큼 풍부한 부케의 향기는 머리를 아찔하게 하고, 그 뒤에 감칠맛과 함께 부드럽게 감싸주는 질감은 묘한 여운을 남긴다. 부르고뉴의 피누누아는 와인메이커들이 마지막으로 도전하고 싶은 포도품종이다. 그만큼 제대로 된 피노누아를 만들기란 쉽지 않다. 너무나도 민감하고 까다로워 요구하는 조건에서 하나라도 빠지면 최악의 와인이 되어버리곤 하기에 다루기가 쉽지 않다. 와인의 맛을 보면 사람들의 반응도 저마다 다르다. 신생 와인산지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