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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

17대 이명박 대통령 취임사 연설 전문 [ 선진화의 길, 다 함께 열어갑시다. ] 선진화의 길, 다 함께 열어갑시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700만 해외동포 여러분, 이 자리에 참석하신 노무현, 김대중, 김영삼, 전두환 전 대통령,그리고 이슬람 카리모프 우즈베키스탄 대통령,엥흐바야르 남바르 몽골 대통령,삼덱 훈센 캄보디아 총리,후쿠다 야스오 일본 내각총리대신,빅토르 줍코프 러시아 연방 총리,무하마드 유수프 칼라 인도네시아 부통령을 비롯한 각국 경축사절과 내외 귀빈 여러분, 감사합니다. 저는 오늘 국민 여러분의 부름을 받고 대한민국의 제17대 대통령에 취임합니다. 한없이 자랑스러운 나라, 한없이 위대한 국민 앞에 엄숙한 마음으로 경의를 표하며 제게 주어진 역사적, 시대적 사명에 신명을 바칠 것을 굳게 다짐합니다. 저는 이 자리에서 국민 여러분께 약속드립니다. 국민을 섬겨 나라를 편안하.. 더보기
2007 10.4 남북정상회담 공동선언문 - [ 전문 ] 남북관계 발전과 평화번영을 위한 선언 대한민국 노무현 대통령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김정일 국방위원장 사이의 합의에 따라 노무현 대통령이 2007년 10월 2일부터 4일까지 평양을 방문하였다. 방문기간중 역사적인 상봉과 회담들이 있었다. 상봉과 회담에서는 6.15 공동선언의 정신을 재확인하고 남북관계발전과 한반도 평화, 민족공동의 번영과 통일을 실현하는데 따른 제반 문제들을 허심탄회하게 협의하였다. 쌍방은 우리민족끼리 뜻과 힘을 합치면 민족번영의 시대, 자주통일의 새시대를 열어 나갈수 있다는 확신을 표명하면서 6.15 공동선언에 기초하여 남북관계를 확대.발전시켜 나가기 위하여 다음과 같이 선언한다. 1. 남과 북은 6.15 공동선언을 고수하고 적극 구현해 나간다. 남과 북은 우리민족끼리 정신에 따라 통일.. 더보기
[도올고함(孤喊)] 김정일 위원장에게 보내는 편지 경의선 철도를 다시 잇는 최초의 현장에서. 철조망이 군사분계선. 그 뒤로 북한군 보초가 서 있고, 공사가 진행 중이다. 2002년 12월 16일 촬영. 나는 참여정부가 출범한 이래 남북 화해가 모든 국정의 엉킨 실타래를 풀어가는 열쇠가 되어야 하며, 범세계적 국제역학의 높은 안목 속에서 남북한의 주체적 이니셔티브를 확보하는 것이 정치 리더십의 기초가 돼야 한다는 주장을 계속해 왔습니다. 그리고 특검 문제로부터 잘못 끼워진 단추에 대한 깊은 반성을 노무현 대통령에게 촉구하였으며, 남북한의 불가결한 실무접촉이 부진한 것을 개탄해 왔습니다. 그러나 남북 정상회담이 성사되는 것을 보고 우리 민족사의 필연적 진전에 대한 확신과 더불어 역사의 추이에 대한 바른 진단을 온 국민이 내려야 할 때가 왔다고 생각합니다.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