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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청] 경북도농업기술원, "초록완두" FTA대응 새로운 소득작물로 각광 경상북도농업기술원에서 육성한 ‘초록완두’가 지역특화기술 개발로 2006년부터 경관, 녹비, 가축사료 등 쓰임새가 다양하여 FTA에 대응한 친환경 소득작물로 농가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초록완두’는 늦가을(11월 중순)에 파종하며 완두품종 중 유일하게 추위에 견디는 힘이 가장 강해 경북 지역에서 안전생육에 큰 문제가 없으며 쓰러짐에도 강하다. 풋꼬투리 수량이 10a당 1,509kg으로 사철완두 1,322kg에 비해 12%나 많으며 가지와 마디수가 많고 생육이 왕성하여 생체수량이 높다. 도 농업기술원 전작연구팀에 의하면 초록완두는 경관, 사료, 녹비작물 등 쓰임새가 다양하게 이용되는데 주로 경관목적으로 재배되는 작물은 해바라기, 메밀, 야생화 등 보통 여름재배가 대부분이지만 초록완두는 콩과 중에서 서늘한 .. 더보기
웰빙용 기능성 풋콩 개발 - 농촌진흥청 작물과학원 영남농업연구소 농촌진흥청 작물과학원 영남농업연구소는 FTA 등 콩의 개방화에 대응하고 수입산 콩과는 확연히 차별화되는 풋콩용 신품종 ‘녹원’, ‘단미2호’, ‘미랑’을 육성하였다고 밝혔다. 이번에 육성된 풋콩용 3품종은 주로 안주 및 간식용으로 이용가치가 높다. 풋콩은 아직 완숙되지 않은 녹색 콩을 꼬투리에 달린 채로 수확하기 때문에 유통 중에도 신선한 녹색을 유지하여 채소로도 분류된다. 일반 콩에 비해 비타민 C의 함량이 높고 단맛이 좋은 것이 특징이다. 이제까지 우리나라는 풋콩용 종자를 대부분 일본에서 수입하여 사용하거나, 풋콩의 고유한 특성이 부족한 일반 장류용 콩 종자를 풋콩용으로 대신 사용해 왔다. 따라서 품질 좋은 풋콩의 개발이 시급한 형편이었다. 이번에 육성된 풋콩 품종들은 4월 하순에 파종하여 8월 10.. 더보기
콩 농사, 알고 지으면 거둘 게 많다 (백승우/농부네 마을) 콩 농사, 알고 지으면 거둘 게 많다 “콩 심으려면 꼭 모종을 내서 심으세요.”라고 누가 이렇게 말하면 흘려듣기 십상입니다. ‘한 구멍에 콩 세 알 넣어서 한 알은 새가 먹고 한 알은 벌레가 먹고 한 알은 사람이 먹는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인심 좋은 농사가 콩 농산데, 옛날부터 그렇게 지어온 농산데, 모종이 무슨 소리냐? 모종이!’ 이런 식으로 엇나가는 것이지요. 특히나 아직 농사를 지어보지 않은데다가 귀농학교 교육을 충실히 받으신 분은 어쩌면 더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사람마다 처한 상황이나 관점에 따라 서로 생각하는 것이 다 다릅니다. 그래서 먼저 관점을 정하고 출발해야겠습니다. 이번 콩 농사 얘기는 어떻게 하면 질 좋은 콩을 일정한 면적에서 될 수 있는 한 많이 생산할 수 있을 것인가 하는 것입니다.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