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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입의 경영 - 리뷰 (원제) Good Business '몰입의 경영'은 몰입(flow)이라는 인생 방법론을 활용하여 직장 생활의 질을 높이는 가이드입니다. 직장인이자 경영인이고, 전략과 HR을 업으로 하는 제게는 구미에 맞는 주제지요. 결론부터 말하면 이번 책은 좋았습니다. 특히 낱 문장들과 진부하지 않은 사례들은 찬란한 가치를 갖고 있습니다. 요즘 고민하던 선문답에 대해 실마리를 푸는 많은 자극도 받았고, 기본이지만 매우 중요한 가치에 대해 새롭게 음미하는 기회이기도 했습니다. 많이 배웠습니다. 하지만, 책 읽는 내내 의식적으로 노력하지 않으면 큰 줄기 찾기가 녹녹치 않습니다. 작가의 습관인지, 번역의 문제인지 아무튼 읽기 쉬운 구조는 아닙니다. 또한 '몰입' 자체에 대한 부정적 시각 역시 이 책으로는 일소되지 않았습니다.. 더보기
속독법 정리 주변시야를 활용하여 빨리 읽는 방법입니다. 매일 책을 읽는 습관을 들이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고 말씀을 드렸습니다. 그리고 캠프의 숙칙에도 독서는 포함되어 있는 만큼 매일 독서를 합시다. 독서를 많이 하다보면 인지 능력이 생겨서 책을 읽는 속도가 자연스럽게 빨리지지만 그것 만으로 만족하기는 어렵습니다. 그래서 속독의 기술을 배우는 것이 필요합니다. 아래의 방법은 주변시야를 확대해서 책을 빨리 읽어나가는 방법입니다. 처음에는 세부분으로 나누서 보는 연습을 하고 나중에는 두번 최종에는 한번을 보면서 한줄을 읽어 나갑니다. 좀더 시야가 확대가 되면 한줄이 두줄이 되고 두줄이 세줄이 됩니다. @ 표시만 보면서 아래도 빠르게 봅니다. 하루에 5분정도 연습을 하시기 바랍니다. ****************@*****.. 더보기
[리뷰]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도들 Harry Potter and the deathly hallows J.K. Rowling 해리포터를 처음 첨했던건 2001년. 군대 이등병 시절 개봉했던 해리포터 영화를 처음 보고나서부터였으니 사실 조금 늦었던 셈이다. 하지만 이후 급격히 해리포터에 빠져든 나는 1권부터 해리포터 책을 읽어내려갔다. 2003년에 제대를 하자 바로 5권 'Order of the phoenix'가 나왔고, 2005년 뉴욕으로 돌아가자 바로 6월 'half-blood prince'가 나와주었다. 그리고 또 2년의 기다림.. 결국 해리포터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7권 'Deathly Hallows'가 세상에 나왔다. 기존의 해리포터 작품들은 몇일만에 다 읽어버리곤 했지만, 이번엔 좀 오래 걸렸다. 발간 바로 다음날 교보문고로 달려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