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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수위

영어를 잘 하면 정말 부자가 될까 인수위의 영어 정책이 연일 화제다. 우리나라 사람 모두가 영어를 잘해야 할 필요가 있을까. 영어만 잘하면 정말 선진국이 되는 걸까. 그럼 대통령부터 미국인을 뽑던지. 거대한 농담의 시대다. 작은 정부를 지향한다는 차기 정권인데, 어째 농담만큼은 늘 운하급이다. 국민들은 거의 매일마다 새로 추가된 인수위의 농담과 싸워야 한다. 인수위발 최신 농담은 이명박 당선자가 숭례문 복원을 위한 국민 모금을 제안한 뒤 여론의 역풍을 얻어맞은 데 대해 “당선인의 본의가 제대로 전달 안 돼 오해가 있었던 것 같다”고 변론한 것이다(물론 그간 농담이 더 늘었지만, 이 원고를 쓸 시점의 '최신'은 그랬답니다). 꽃보다 아름답다는, 그 깊고 너른 사람의 진심을 오독하기란 얼마나 쉬운 일인가. 그런데 당선자와 인수위의 말을 접할.. 더보기
숭례문 전소사건에 대한 조금 다른 생각 요새 이슈화 되고 있는 숭례문 전소 사건..... 아니 난 방화사건이라고 본다. 얼마전 수원화성 앞의 갈대밭에서 휴대폰 찾는다고 불지르는 어처구니 없는 중딩?이었던가 아무튼 그러한 사고가 있고나서 얼마 지나지 않아 이러한 일이 일어나다니 참으로 어처구니 없는 일이다. 이번 숭례문 사건으로 몇가지 생각해볼만한 문제거리들이 내 눈앞에서 아른거려 이 포스팅을 작성하고 있다. [포스팅 성격상 반말을 사용함을 이해해주세요..;;] 첫째 . 국보 1호 숭례문? 서울 도심가에 오랫동안 위치하여 수많은 시민들과 마주치며 생활을 같이하였던 숭례문이 전소되었다는 사실에 많은 시민들이 당황하고 슬퍼하는 상황이다. 일부 네티즌들은 숭례문사건에서 사건의 초점을 국보 1호가 이러한 변을 당했다는 사실에 두고 있는것 같다. 하지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