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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로 떠나는 시간여행] (30·끝)경북 봉화군 명호면 북곡리 - 일교차 크고 일조량 풍부 [오지로 떠나는 시간여행] (30·끝)경북 봉화군 명호면 북곡리 산 아래로 낙동강이 흐르고 산세가 수려하여 예로부터 소금강이라 불렸다. 일찍이 퇴계선생이 노래한 36개 봉우리 외에 각종 기암괴석과 수십개에 이르는 동굴로도 유명한 산. ▲ 낙동강을 휘감아 도는 청량산은 암벽이 불쑥불쑥 솟은 바위산이다. 높고 크지는 않아도 연이어 솟은 바위 봉우리와 기암절벽이 어울려 예로부터 소금강으로 불릴만큼 산세가 수려하다. 경북 봉화군에 위치한 청량산이다. 봉화군 명호면 북곡리는 청량산이 보이는 데서 오른쪽으로 낙동강을 가로질러 북쪽으로 경계를 이룬 곳이다. 산 뒤 북쪽에 마을이 있어 북곡리라 불렀다. 서너 아름의 한그루 고목이 북곡리의 오랜 역사를 넌지시 알려준다.마을입구에서 바라본 청량산은 황홀하다. 해마다 수많은.. 더보기
운명을 바꾸는 법 [요범사훈(了凡四訓)] 나쁜 운명을 좋은 운명으로 돌리는 방법이 있는가? 있다! 그 방법과 사례를 기술한 요범사훈(了凡四訓)을 소개한다. 명대(明代)의 학자 원황(袁黃) 원료범(袁了凡.1533~1606) 선생이 자식을 훈계하기 위해 남긴 '요범사훈'(불광출판부)이 바로 그 책이다. 중국인들 사이에서는 수백년 동안 개운서(改運書)로서 널리 알려진 명저이기도 하다. 요범(了凡) 원황(袁黃) 선생은 무슨 사연이 있어 이러한 책을 쓰게 되었는가. 그는 일찍 아버지를 여의고 생계를 위해 의학공부를 하고 있었다. 어느 날 상수역학(象數易學)에 정통한 공(孔)선생을 만났는데, 이렇게 예언하였다. "당신은 의학공부를 그만두고 학문을 해서 벼슬을 할 운명이다. 초시에서는 14등으로 합격하고, 그 다음 시험은 71등으로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