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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케리

금값 보면 증시 흐름 보인다 대표적인 안전 자산인 금(Gold) 값을 보면 증시 흐름을 파악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대우증권은 “증시 조정 신호는 외부에서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면서 “추세적 조정 신호 중 하나로 금 가격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진단했다. 경 기가 침체에서 회복으로 돌아서는 시기에 접어들면 금 값이 상승한다. 정부가 침체에서 벗어나기 위해 금리를 낮추면 시중에 돈이 많이 풀려 유동성이 증가한다. 유동성은 투자 대상을 찾아 나서게 되고 금도 주요한 투자 대상으로 각광 받아 가격이 상승하는 것이다. 반면 경기 상승이 가시화하면 금은 투자 대상 중 후순위로 밀려 가격이 떨어지게 된다. 대 우증권 이경수 연구원은 “안정세를 보이던 금 값이 추세적인 상승 움직임을 보이면 이는 조정 신호로 받아들여야 한다”면서 “특히 .. 더보기
폭락장세 분석 - 2008 시장이 급기야 초유의 폭락장을 연출했다. 실감이 나지 않을만큼 외국인들은 매도로 일관하면서 팔기에 급급하다. 도대체 하락을 지지할 선을 찾는다는 것이 무의미할 정도로 단숨에 주가는 밑으로 턱이 빠져 버렸다. 실적이 좋아진다는 분석이나 우리 시장은 미국 시장과 달리 신용경색이 없다는 뉴스도 전혀 도움이 안되고 있다. 풍부한 유동성과 탄탄한 기업실적에 뒷받침 받으면서 올랐던 시장이 갑자기 돌변해서 폭락을 하는 바람에 어안이 벙벙할 뿐이다. 지금 우리 시장에 대한 분석의 초점은 딱 하나다 ‘과연 외국인들이 언제까지 이런 대규모 매도공세를 펼칠 것인가?’ 디시 이 부분을 점검해보자. 안전자산 쪽으로 위기 확산 --- 기업어음 시장, 프라임 모기지까지 불길 번짐 헤지펀드들이 자금 확보하기 위해 그동안 투기적인 매.. 더보기
미국발 서브프라임 악재 서브프라임 문제 본질은 부동산 가격 하락과 금리인상일 주일 내내 장중 변동성이 높았다. 미국시장에서 악재와 호재에 크게 흔들리는 장세가 한 주를 지배했다. 서브프라임 사태는 이미작년 여름부터 시작되었다. 부동산으로 몰린 자금이 주택가격을 급등시키면서 버블을 만들어냈지만 미국 금리가 바닥을 찍고 상승하기시작한 2005년부터 연채율이 급증하기 시작했다. 급기야 지난해 여름부터 미국 주택가격이 꼭지점에서 내려오면서 서브프라임 부실이수면위로 머리를 드러냈다. 그 당시에는 주가가 강세를 보이면서 시장에서 대수롭지 않게 치부되었으나 연준(FRB)에서2007년에도 금리를 지속적으로 올리자 금년 3월에 곪았던 부실이 터지면서 표면화 되었다. 그런데 연준은 이 때도 서브프라임사태를 별스럽지 않은 것으로 치부했다. 더군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