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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개발

‘슈퍼박테리아’ 치료 길 열렸다 항생제 남용으로 최근 증가하고 있는 일명 ‘슈퍼박테리아’를 치료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과학기술부는 KAIST 생명화학공학과(BK21) 이상엽(43, 특훈교수/LG화학 석좌교수) 교수팀과 바이오융합연구소 소속 물리학과 정하웅(38) 교수팀이 공동으로 가상세포를 이용, 생명체의 필수대사물질을 발굴하고 생명활동의 항상성에 핵심이 되는 강건성(robustness) 문제를 규명했다고 14일 밝혔다. 지구상에 존재하는 생명체들은 어느 범위 내에서 생명활동을 일정하게 유지시키고자 하는 경향이 있는데 이를 생명활동의 항상성(恒常性)이라고 부른다. 이를 유지할 수 없게 되면 세포는 죽게 된다. 이 같은 세포의 활동과 결과는 강건성(robustness)이라는 현상으로 나타난다. 연구팀이 대장균 가상세포를 이용한 컴퓨터.. 더보기
바이오산업 - 생명자원 _ 신약개발 (생물자원전쟁) 중국 토착 식물 중에 ‘스타아니스’라는 별 모양의 열매를 맺는 상록수가 있다. 이 열매는 중국 요리 특유의 향을 내는 대표적인향신료로 사용된다. 이 식물이 바이오 기술에 의해 조류인플루엔자(AI) 치료제인 ‘타미플루’로 개발돼 제약사인 로슈에 지난해21억 달러의 매출을 안겨 줬다. 전 세계적으로 시판되는 의약품의 60∼70%가 생물자원에서 나온다. 생물종의 분포와 서식지 등 생물다양성 정보도신약 개발에 중요한 자료가 된다. 최근에는 생물의 유전자 서열과 단백질 구조 등 생명정보를 바탕으로 유전자 기반 신약이 개발되고있다. 생물자원 생물다양성 생명정보를 모두 포함하는 광의의 생명자원은 의약품 생물농약 바이오에너지 생물정화 등 바이오산업의 핵심 인프라이다. 이들의 확보, 관리 및 활용이 매우 중요하다. 오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