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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

한국전통문화학교 - 문화재 관리전문가 부족하다고 탓하더니 제 3자의 입장에서 본다면 답답할 노릇이지만, 정작 기득권들의 입장을 생각해보면 올바른 방향인 줄 알지만 자신의 삶이 걸려있기에 쉽게 내어줄 수 없을 것이라는 점도 이해는 됩니다. 정치라는게 이럴 때 필요한 게 아닐까요? 국회의원도 이런 갈등과 문제를 풀어내라고 뽑아 준 것인데, 기득권의 안정성을 확보해주고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게 고치는 일이 그들이 할 일인 것을. 이렇게 가다보면 극에 이르러 국민들이 손수 고치겠다고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럴 때는 큰 혼란이 올 것이고, 약삭빠른 기득권과 정치인은 얼른 자신의 몫을 챙기는 이도 있겠지요. 생각해보면 이런 저런 생각들이 수도 없이 뒤섞입니다. 인간은 스스로 발전한다는 진리, 실수로써 고쳐나간다는 믿음을 굳게 가져봅니다. 문화재 관리전문가 부족하다.. 더보기
한국전통문화학교 재학생의 눈 - 숭례문 화재 한국이라는 나라 참 재미있는 사회다.이번 숭례문 방화사건으로 인해 숭례문은 자신의 몸을 불사르면서 그동안 언론에게든, 국민들에게든 별로 관심을받지 못했던 우리의 소중한 문화유산에 대한 중요성을 깨우쳐주게 하였다. 600년의 역사를 버텨온 숭례문은 화마에 휩싸여 흉측한 모습으로 변한 후에도 우리에게 소중한 교훈을 주었다.숭례문 방화사건으로 인해 각 언론사들은 부실한 문화재청의 문화재 방재 대비에 대해 질타를 연신 가했고숭례문이 아니었으면 조용이 침묵해 있을 여러 문화재관리에 대한 시급성을 계속해서 보도하고 있다. 내가 한국전통문화학교에 입학하고 나서 이처럼 언론사들이 우리의 문화재에 대해 많은 기사들을 쏟아내는 것을본것은 처음이다. 숭례문 사건, 그것은 정말 우리에게 많은 교훈과 일침을 가져다 주었다. 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