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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국현

문국현 - 정책으로 알아보기 1995년 취임 뒤 ‘고용조정 없는 구조조정’으로 기업 혁신, 정부의 뉴패러다임센터 통해 널리 알려져 문국현 전 유한킴벌리 사장은 대선 출마를 선언하면서 ‘사람입국(立國 )’을 표방했다. “사람만이 희망이다. 사람 중심의 경제발전 모델을 추구하겠다. 비정규직 비율을 55%에서 27%로 낮추고, 연간 근로시간을 2400시간에서 2000시간으로 줄이고, 평생학습 참여율을 22%에서 40%로 높이겠다.” 문 전 사장은 “일자리 창출이 성장의 수단이자 최선의 복지정책”이라면서 “일자리 창출을 국정 최고 목표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유한킴벌리의 작업장 혁신 사례는 여러 곳에서 벤치마킹되고 있다. 유한킴벌리 군포공장모습. 그도 그럴 것이 문 전 사장에 대한 대중적 인지도의 바탕에는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 더보기
문국현의 ‘감동’ 코드 vs 여.야주자들의 ‘정’코드 문국현을 논하며 흔히 언급되는 긍정적 코드는 감동과 컨텐츠다.반면 우려의 코드는 인지도와 정당기반이다. 난 여기서 대선 주자들의 공약 컨텐츠가 어쩠다 저쩠다 비교하고 분석하고 싶지 않다. 왜냐하면 그들의 콘텐츠를 비교할 많은 전문가들과 아마츄어들이 이미 차고 넘치기 때문이다.이미 알만한 이들은 그들의 콘텐츠에 대한 대차 대조표를 보고 나름 어는 후보의 콘텐츠가 우량한지 불량한 지 대한 가늠을 했으리라. 콘텐츠를 가늠하는 인간의 행위는 이성의 관할이다.그런데 말이다. 인간은 참으로 재밋는 유기체라는 거다.뭔 말이냐.인간은 감성과 이성의 복합체라는 거지.여기서 내가 보는 것은 인간의 감성부분에 대한 것이다. 인간은 이성의 동물임과 동시에 감성의 동물이다. 만약 인간이 이성의 부분만을 가졌다면 이세상의 광고는.. 더보기
문국현 - 이인영 대담 [오마이뉴스] 대담 : 문국현 대통령선거 후보·이인영 민주신당 의원 사회 : 박형숙 기자 사진/동영상 : 권우성/김정훈·김호중 기자 정리 : 박상규·이경태 기자 [최종신 : 24일 저녁 7시 20분] ▲ 문국현 후보는 "재벌이 일자리를 100만명 줄였다"며 "일자리를 줄인 지도자가 무슨 국가 지도자냐, GDP가 늘어나도 일자리가 줄었다면 소수만을 위한 경제이며 그것은 가짜 경제"라고 비판했다. ⓒ 오마이뉴스 권우성 문국현, 네티즌을 사로잡다 2시간 동안 2천2백여개 댓글... 한나라당 '빅2' 대결 흥행 수준 금요일 오후. 사이트는 '비수기'일 때다. 다들 퇴근 준비에, 휴일 계획에 몸과 마음이 떠있을 시간. 문국현 후보는 네티즌들을 컴퓨터 앞에 붙잡아 두었다. 오후 3시 20분부터 시작돼 5시 30분에 끝난 이날 문.. 더보기
문국현 - [ 출마선언문 ] ▲ 문국현 유한킴벌리 사장이 23일 오전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대선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저 문국현은 오늘, '백척간두 진일보(百尺竿頭 進一步)'의 심정으로 이 자리에 섰습니다. 우리의 조국(祖國)이, 불안하고 희망 없는 '천민(賤民) 자본주의의 나라'로 갈 것인가, 깨끗하고 따뜻한 '사람입국(立國) 번영의 나라'로 나아갈 것인가를 선택하는, 중대한 기로(岐路)에 서 있기 때문입니다. 경제인 문국현, 이제 정치를 시작합니다 저는 지난 33년간 기업인으로서 받았던 국민 여러분의 과분한 사랑을 뒤로하고, 이제 '정치의 거친 광야(廣野)'로 나아가고자 합니다. 저는 두려움이 없습니다. 조국에 대한 헌신과 봉사로 제 남은 생(生)을 마감할 수 있다면, 무엇이 어렵고, 무엇이 힘들겠습.. 더보기
문국현 딸에 대한 이야기 “너희 아빠, 유한킴벌리 사장 맞니?" 바른 생활 CEO로 유명한 문국현 유한킴벌리 사장은 융통성 없는 원칙 고수가 좀 지나치다는 느낌이다. 자신이 사장인데도 아이들에게 고등학교 시절까지도 동네 선배 언니들의 옷과 신발을 얻어다 입힌 적도 많았단다. 검소함을 가르치고 아울러 자원을 아끼고자 함이었다고 한다. 한창 사춘기 때엔 딸들이 친구들한테서 “너희 아빠, 유한킴벌리 사장 맞니?" 하는 놀림을 받고 눈물까지 흘렸다니, 말 다한 거다. “부모의 가치관을 아이들에게 강요하기 위한 것은 아니었고요. 시민 정신을 가르쳐 주고 싶다는 나름의 욕심 때문이었습니다. 부모가 해야 할 일은, 아이들이 앞으로 당면할 시련에 대한 극복 능력을 가르쳐 주는 것 아니겠습니까? 가뜩이나 빈부의 양극화가 심한데, 부자가 돈 쓰기.. 더보기
문국현 - 1%지지도, 이 사람이 심상치않다 민심이 경제 대통령에 굶주려하는 시점, 이 사람 문국현이 심상찮다. 그는 전 유한캠벌리 사장이다. 누구나 한 번쯤 유한 캠벌리의 혁신경영에 대해 들어본 적이 있으리라. 나 역시 수년전 유한 캠벌리의 조직경영에 대한 책을 읽은 적이 있다.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그가 구조조정의 휘몰아쳐 사람들이 일자리를 잃어가는 시점 한명의 해고도 없이 혁신적인 주 4일제 근무로 직원모두를 끌어안고 고도의 성장을 이루어낸 성공적 기업신화 창조했다는 것이었다. 3일의 휴일 중 하루는 직원들의 자기계발을 위한 학업시스템을 도입하기도 했다. 조직생활을 해본 사람이라하면, 주 4일제에 대한 환상이 있다. 이미 독일같은 나라에서는 적은 시간으로 많은 사람들이 일하는 문화를 조성하고 있다. 그러나 주5일 근무란 허울좋은 미명하에 암.. 더보기
문국현 인터뷰 문국현 유한킴벌리 사장이 오는 23일 '국민께 드리는 희망 제안'이라는 형식으로 대선출마 선언을 할 예정이다. 범여권 제3지대 신당인 대통합민주신당에 참여하지 않고 일단 독자적으로 출발한다는 계획이다. 정치권에서는 그의 출마를 두고 '과연 이번 대선에서 유의미한 변수가 될 수 있겠느냐'며 회의적인 시선이 많다. 과연 넉 달이 채 안 되는 시간 동안 '낮은 인지도'를 극복할 수 있겠느냐는 지적이다. 게다가 소위 '제3후보'의 한계인 세력기반이 부실하다는 점도 난관이 아닐 수 없다. 문 사장도 17일 과의 인터뷰에서 "정당이 없기 때문에 유리벽이 많다"며 속내를 솔직히 드러내는 한편 "언론과 방송에서 제대로 진실을 알려주기만한다면 전폭적인 지지를 보낼 것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 문국현 유한킴벌리 사장ⓒ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