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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기후변화 현장을 가다 - 빙하가 호수로…조여오는 ‘대재앙’ 히말라야 에베레스트 로부체의 빙하가 녹아내리면서 거대한 호수가 만들어졌다. 지구의 지붕으로 수십만년 동안 꿋꿋하게 자리해온 히말라야 산맥의 빙하와 만년설이 인간의 탐욕에 따른 기후변화로 매년 급속히 줄어들고 있다. 카트만두(네팔)/특별취재팀 자연의 복수는 이미 시작됐다. 개발과 성장 만능의 물신주의가 불러온 지구온난화의 재앙은 지구촌 곳곳에서 실제로 나타나고 있다. 세계의 지붕인 히말라야 산맥과 북극의 녹아내리는 빙하는 대재앙의 전령이다. 6대주 곳곳에 몰아닥친 가뭄과 대홍수, 폭염은 갈수록 횟수가 늘고 강도가 세지고 있다. 지금, 여기서 행동에 나서지 않으면 지구의 미래는 보장받을 수 없다는 경고다. 지구 온난화로 인한 기후변화는 더 이상 남의 일이 아니다. 한반도의 기후변화는 이미 도저화되고 있다. .. 더보기
포털 명의도용 '위험수위' - 네이버 9만명 잠정 집계 NHN[035420]의 포털사이트 네이버가 최근 실시한 이용자 본인 확인 과정에서 다른 이용자 명의를 도용, 사이트에 불법 가입한 건수가 9만여건에 이르는 등 포털 명의도용이 여전히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 정보통신부는 지난달 30일~8월9일 조사 결과 “네이버가 6월 말 도입한 본인확인제에 따라 추가 본인 확인을 실시한 결과 총 9만여명의 불법 명의 도용자를 확인하고 가입 취소 등의 시정조치를 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그러나 전체 가입자 2천700만명의 약 30%선인 810만명을 대상으로 한 본인 확인과정에서 나온 수치여서 전체 확인 작업이 마무리될 경우 도용건수는 이보다 훨씬 많을 것으로 추정된다. 정통부는 네이버가 본인확인제를 앞당겨 도입하면서 불법 명의 도용자를 가려내기 위해 기존에 주민등록..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