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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섬잣나무-08.07.28 더보기
한여름 자작나무-08.07.28 더보기
나무이야기 나무이야기 ' 이름없는 들꽃, 이름없는 나무'. 주변에서 흔히 보는 토종 식물을 우리 는 흔히 이렇게 부르고 있다. 그러나 그 들꽃과 나무에겐 모두 이름이 있 다. 단지 우리가 그 이름을 모를 뿐이다. 나무의 이름과 용도도 모른 채 나무를 사랑하고 자연과 국토를 사랑한다고 할 수 있을까.영남일보는 우리나라의 산과 들에 자생하는 각종 나무 100여종을 선정, 국내 임산공학 분야의 대가인 경북대 박상진 교수(임산공학과)의 해설로 그 나무의 특징과 쓰임새, 얽힌 이야기 등을 연재한다. 우리의 산하와 자 연이 새롭고 중요한 의미로 독자에게 가깝게 다가가는 계기가 될것으로 기 대한다.편집자 주 초피나무 가을의 초입에 들어서면 여름 내내 살이 오른 미꾸라지를 푹 고아 만든 추어탕의 감칠 맛을 잊지 못한다. 문제는 .. 더보기
[강원도청] 고기능성 '비타민나무' 육성으로 경사지 소득화 강원도농업기술원(원장 민황기)에서는 청정한 우리도 이미지와 건강ㆍ웰빙을 접목한 새로운 작목개발을 위하여 삼지구엽초와 가시오갈피에 이어 기능성 작물로 각광받고 있는『비타민나무』에 대하여 2005년부터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 『비타민나무』는 중국에서 산지복원식물로 쓰일 정도로 번식능력이 탁월하며, 척박한 지역에 잘 적응하여 경사지 농업의 대안으로서 매우 유망한 작목으로 알려져 있으며, 2006년 북부농업시험장의 연구결과에 의하면 비타민나무의 추출물에서 항산화 활성이 고도로 높고 항암활성도 뛰어나며 항염효과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나 최근 각광받고 있는 웰빙작물임이 입증되었다. 현재 우리농촌의 환경은 식량자급이 최우선이던 시대에 개간하였던 산간경사지가 묵은 밭으로 변했고, 한국형 개척농업을 상징하던 고랭지농업.. 더보기
천연기념물급 희귀수목 초령목 발견 천연기념물급 희귀수목 초령목 발견 제주대, 김문홍 교수팀 남원읍 하례리서…국내 유일 가능성 최근 하례리에서 발견된 초령목. 신령을 불렀다는 민간신앙 때문에 초령목(招靈木)으로 이름 붙여진 희귀수목이 서귀포시 남원읍 하례리 일원에서 발견됐다. 제주대 생명과학과 식물분류학 실험실팀(팀장 김홍수 교수)는 최근 하례리 일대를 대상으로 식물조사를 하던중 초령목을 발견했다. 이번에 발견된 초령목은 지난 2002년 하례리에서 발견된 초령목(지난해 말라 죽음)과 개체가 비슷하며 생육에는 큰 장애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에 발견된 초령목은 높이가 18m, 지름이 35㎝로 생육상태가 양호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 김 교수팀은 초령목 주변에 1년생 10여개의 어린 나무가 분포하고 있는 것을 확인됐다. 지난해 고사된 초.. 더보기
[숲이 희망이다] 8. 겨레의 나무, 솔 [숲이 희망이다] 8. 겨레의 나무, 솔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나무는 소나무다. 지난 6월 발표된 여론조사기관 한국 갤럽의 특별 기획 여론조사 결과에서도 확인됐다.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40가지’란 주제로 실시한 조사결과 중 흥미로운 점이 두가지 눈에 띈다. 하나는 은행나무(4.4%), 단풍나무(3.6%), 벚나무(3.4%), 느티나무(2.8%)보다 소나무(43.8%)를 좋아한다는 답변이 압도적으로 많다는 점이고, 다른 하나는 가장 좋아하는 꽃과 새는 오히려 외래종인 장미와 앵무새란 사실이었다. 이 결과를 접하고 되묻지 않을 수 없었다. 원하든 원치 않든 세계화의 거센 파고를 넘어야만 할 세태를 반영하듯 꽃과 새에 대한 우리들의 취향은 외래종인 장미와 앵무새를 스스럼없이 받아들이고 있는데, 왜 나무.. 더보기
주목나무 1. 조선 시대에 왕실의 가구와 임금의 관을 만들었다 하며 희귀한 나무인지라 왕실에서 금표(禁標)로 보호해 왔다는 나무로 궁궐이나 대가집의 정원수로 쓰였을 뿐 일반서민의 가정에서는 구경조차 힘들었다는 이 나무는 널리 알려진 최장수 인기 조경수이며 추위와 공해에 강하여 중부권에서도 생육이 왕성하며 세월이 흐를수록 나무의 멋과 가치가 높아진다. 흔히 붉은 나무라는 뜻의 이 나무 이름은? -주목나무, 더보기